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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퉁청역 쇼핑몰 ”시티게이트 아웃렛“

홍콩 퉁청역은 란타우 섬 일대에서 찾을 수 있는 번화가이다. 이곳에서는 홍콩 도심만큼 고층 건물이 밀집해 있지는 않지만, 나름 고층건물을 여럿 찾아볼 수 있는 지역이다.

물론, 홍콩 도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시골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 그래서 이곳에서는 대형 아웃렛이 들어서 있기도 하다.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아웃렛과 유사한 곳이다.

”홍콩 퉁청역 쇼핑몰, 시티게이트 아웃렛“

홍콩 퉁청역에서는 시티게이트 아웃렛을 찾을 수 있다. 이는 홍콩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쇼핑몰로, 대형 아웃렛 형태의 매장이기에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쇼핑을 위해서 방문한 것은 아니기에 큰 의미가 없기는 했다. 어차피 이 곳에 방문한 것은 옹핑마을과 란타우 섬으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에 탑승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상당한 규모의 쇼핑몰“

시티게이트 아웃렛의 규모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편이다. 특히 여러 건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구조였는데, 처음 방문한 입장에서는 건물 안에서도 길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아웃렛“

규모가 상당한 아웃렛이기에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 등을 찾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곳에 방문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식사“를 하기 위함이었다.

옹핑마을과 란타우 섬을 둘러보기 전에 식사를 해야 했는데, 공항애서 하기보다는 퉁청역 근처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당 역시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어떤 곳에서 식사를 해야할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시티게이트 아웃렛의 마트, 테이스트 마트“

지하 1층으로 내려가보면 마트가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백화점 지하에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형태이다.

”테이스트 마트“라는 이름의 마트를 찾을 수 있었는데, 덕분에 홍콩의 마트를 한 번 구경해 볼 수 있기도 했다. 규모가 상당한 편이라, 홍콩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제품을 찾아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가볍게 둘러보고 가려고 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규모가 커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제품을 구경해 볼 수 있었다.

마트에서는 ”한식코너“가 마련되어 있기도 했다. 홍콩 마트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이 팔리고 있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홍콩 현지인들이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여행객들이 오기 보다는 현지인들이 나들이 삼아서 방문할 만한 홍콩 공항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도심 속의 아웃렛이다.

”홍콩 란타우 섬, 퉁청역 시티게이트 아웃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