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양대 번화가를 꼽자면, 홍콩섬의 센트럴 일대와 그 맞은편에 찾을 수 있는 침사추이(尖沙咀)일대를 꼽을 수 있다. 이 두 곳은 항상 홍콩을 대표하는 중심지로 손꼽힌다.
이중에서 홍콩 센트럴(Hong Kong Central) 지역은 홍콩 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말 그대로 중앙, 즉 “센트럴”에 있는 곳이다.
“홍콩 섬의 중심지역, 홍콩 센트럴”
홍콩 센트럴 지역은 말 그대로 홍콩의 중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홍콩 공항에서 도심까지 빠르게 이어주는 철도인 ”AEL“의 종착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홍콩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는 곳으로, 홍콩 센트럴에 있는 AEL 공항철도역 이름이 “홍콩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층건물을 많이 볼 수 있는 홍콩 센트럴”
홍콩 센트럴 지역에서는 높은 고층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다. 홍콩하면 떠오르는 각양각색의 고층건물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홍콩역과 이어지는 ”IFC“ 금융센터 건물과 함께, 중국은행, 홍콩은행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또한, 홍콩 여행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란콰이퐁, 헐리우드 거리, 소호(SOHO),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황후상 광장 등과 같은 여행책자에서 흔히 등장하는 홍콩 여행의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고층건물이 많고 길이 좁은 홍콩 센트럴”
홍콩 대부분의 구역이 그렇듯, 홍콩 도심지역은 고층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길이 상당히 좁은 편이다. 홍콩 사람들은 운전은 아주 급하고 험하게 하지만, 걸음걸이는 의외로 느린 편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홍콩 사람들의 걸음걸이에 맞추어서 걷다보면 답답해지기도 한다. 그만큼 사람들은 많은데 좁은 길이 많은 곳이 홍콩 센트럴 지역이기도 하다.
“홍콩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교통수단, 트램”
홍콩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교통 수단인 트램이 지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트램은 홍콩섬 일대에서만 동서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으로 1904년에 개통되어 지금까지도 운행이 되고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철도이다.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철도이기도 하다.
트램은 홍콩의 현재를 반영한다고도 할 정도로, 트램 열차는 낡았지만, 열차의 겉은 화려하다. 다양한 광고로 도배되어 있는 형태로 홍콩의 현재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기도 해서, 홍콩에서는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트램을 보는 것도 흥미로운 풍경이기도 하고, 원하는 경우에는 트램에 직접 타볼 수 있기도 하다.
홍콩에서도 트램은 홍콩섬 일대에서만 볼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지역적인 특색을 가미할 수 있는 의미가 있다.
”홍콩, 홍콩 섬,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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