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콩 여행에서 이용한 항공사는 아시이나 항공이다. 인천공항에서 홍콩 공항으로 올 때는 ”OZ 745“ 기종을 탑승했고, 돌아가는 편으로는 ”OZ 746” 기종을 탑승했다.
“OZ 746” 항공편은 지금까지는 타보지 못했던 항공기로, 2층으로 되어 있는 항공기였다.
”에어버스 A380 모델의 OZ 746”
아시아나항공의 “OZ 746” 모델은 에어버스사의 A380 기종을 사용한다. 에어버스 기종은 기존의 여객기와 생김새가 많이 차이나는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동체 전체가 모두 2층으로 되어 있어 더욱더 많은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A380 모델은 에어버스 본사에서 2014년 5월 26일 프랑스 풀루즈에서 인수식을 가졌고, 인천공항에는 같은해 4월 29일에 처음 들어왔으며, 우리나라에서 첫 운항은 같은해 6월 13일부터 시작했다.
”홍콩 공항에서 인천 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
”OZ 746”은 우리나라 인천공항과 홍콩 공항을 연결하는 운항편이다. 기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편이지만, 주 5일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스케줄로 운항한다.
- 인천 공항 – 홍콩 공항 : 19:50 출발 – 22:40 도착
- 홍콩 공항 – 인천 공항 : 12:40 출발 – 5:10 도착
이중에서 필자가 탑승한 편은 홍콩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운항하는 밤 비행편이었다.
“이코노미 클래스”
돌아가는 항공편 역시도 이코노미 클래스였는데, 상대적으로 비행기가 새 비행기였던지라, 인천공항에서 홍콩 공항으로 들어올 때 탑승했던 “OZ 745” 항공편에 비해서 보다 더 쾌적했다.
개인 모니터 역시도 성능이 더 좋았는데, 터치 스크린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무언가를 시청할 수 있었다.
개인 모니터를 통해서 영화, 음악 등을 시청하거나 청취할 수 있었는데, 밤 비행기라 원래는 잠을 청해야 했지만, 좋은 모니터를 보니,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돌아오는 길에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귀국편의 기내식은 밥과 죽이 있었다. 항공편 탑승 직전에 식사를 미리했던지라, 간단하게 죽을 선택했다.
기내식은 죽, 빵, 샐러드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크게 특별하지 않은 무난한 식단이었다.
”도착 예정 시간보다 훨씬 더 빠르게 도착한 항공편“
출발 전에 안내 받은 시각은 인천공항에 오전 5시 정도에 도착하는 것으로 안내를 받았다. 하지만, 순항을 한 것인지 홍콩 공항을 출발한 지 약 2시간 40분 정도 뒤에 인천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시차를 감안해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4시 40분에 도착한 것이 되었는데, 기존 예상시간보다 약 20분 정도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홍콩 공항 – 인천공항, 아시아나 항공 OZ 746”
- 홈페이지 : https://flyasi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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