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양대 번화가를 꼽자면, 홍콩섬의 센트럴 일대와 그 맞은편에 찾을 수 있는 침사추이(尖沙咀)일대를 꼽을 수 있다. 이 두 곳은 항상 홍콩을 대표하는 중심지로 손꼽힌다.
두 지역 중에서 구룡반도의 남쪽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지역을 침사추이(尖沙咀)라고 부른다.
“홍콩의 양대 변화가, 침사추이(尖沙咀)”
침사추이는 홍콩 구룡반도의 남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홍콩의 중심지 중의 한 곳으로 손꼽히나, 홍콩섬 일대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침사추이(尖沙咀) 일대와 홍콩 센트럴 일대 모두 높은 건물이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같은데, 홍콩섬 일대에서는 홍콩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침사추이 일대에서는 트램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침사추이 일대는 홍콩섬의 센트럴 일대보다는 다소 더 현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편이다.
“홍콩 여행의 필수 코스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침사추이(尖沙咀) 일대”
침사추이(尖沙咀) 일대는 홍콩 여행의 필수 지역으로 손꼽히는 편이다. 쇼핑센터, 레스토랑, 호텔들이 즐비한 지역이다. 특히, 남쪽 끝으로 내려가면 스타의 거리를 찾을 수 있는데, 이곳에서 홍콩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8시가 되면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불빛쇼를 감상할 수 있는데, 스타의 거리에서 감상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홍콩 속의 아립이라 불리기도 하는 침사추이“
침사추이 일대는 홍콩에서 체류하고 있는 서남아시아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청킹맨션“ 역시도 침사추이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서, 인도, 파키스탄 계열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침사추이의 구룡공원(카오룽 공원) 옆에서는 이슬람 사원을 찾을 수 있기도 하여, 홍콩 속의 아랍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침사추이와 홍콩섬을 잇는 스타페리”
침사추이에서는 홍콩섬으로 갈 수 있는 페리터 미널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침사추이에서 홍콩섬의 홍콩 센트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기도 하고, 홍콩섬의 완차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기도 하다.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잇는 페리선의 이름은 ”스타페리“인데, 한 번 탑승에 HKD 2.6이 든다. 한화로는 약 400원 정도밖에 해당하지 않는다. 덕분에 저렴하게 두 지역을 이동할 수 있기도 하고, 홍콩에서만 탑승할 수 있는 특별한 이동수단이기에 홍콩 여행을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홍콩 침사추이(尖沙咀)”
- 주소 : Tsim Sha Tsui, Hong 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