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혹은 후퇴? “잉카의 황금(Incan Gold)”
보드게임 잉카의 황금은 2006년에 발매된 보드게임이다. “Alan R. Moon and Bruno Faidutti”가 디자인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에 번역되어 출시되었다.
잉카의 고대유물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자를 모티브로 제작된 보드게임으로, 더 많은 보물을 얻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계속된 탐험을 할 것인지, 발견한 보물을 가지고 복귀할 것인지 결정하는 게임이다.
“보드게임 구성물”
- 사원 카드 5장 : 뒷면에 라운드를 표시하는 숫자가 쓰여 있음
- 탐험가 카드 16장 : 8장의 횃불 카드와 8장의 캠프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 텐트 종이 모형 8개 : 펼쳐서 세울 수 있다.
- 모험 카드 30장 : 15장의 보물 카드와 15장의 위험 카드 (다섯 종류의 위험이 3장씩 있다.)
- 유물 카드 5장 : 각자 다른 잉카 문명의 유물이 그려져 있다.
- 보물 110개 : 녹색 터키석 60개(1점), 검정색 흑요석 30개(5점), 황금 20개(10점)
“게임 준비”
- 탐험가 한 명당 횃불 카드 1장, 캠프 카드 1장, 텐트 종이 모형을 가져가서 세운다.
- 사원 카드는 테이블에 배치하고 그 아래에 유물 카드를 한 장씩 뒷면이 보이게 놓는다.
- 시작 탐험가를 정한다.
“게임 플레이 방법”
- 시작 탐험가가 “1”이라고 쓰여져 있는 사원 카드를 뒤집어서 라운드를 시작한다.
- 사원 카드 아래쪽에 놓아둔 유물 카드를 회색 뒷면으로 모험 카드와 잘 섞어서 이번 라운드에 진행할 모험 카드 더미를 만든다.
- 하나의 게임 라운드는 여러 단계로 이루어 진다. 각 단계는 다음과 같다.
- 선택하기 : 사원을 탐색중인 탐험가들은 사원을 떠날 것인지 아니면 머물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 사원 안으로 더 들어갈 탐험가들은 횃불 카드를 선택하고 사원을 떠날 탐험가들은 캠프 카드를 선택하여 뒷면으로 냅니다. “공개!”라고 외치면 모두가 어떤 카드를 선택했는지 테이블 위로 동시에 공개한다.
- 횃불카드를 선택한 경우 : 시작 탐험가가 모험 카드 더미의 가장 위에 있는 카드를 공개하여 이전에 공개된 카드 옆에 놓아 길을 만든다
- 캠프카드를 선택한 경우 : 돌아가는 길에 남아 있던 보물들을 합쳐 공평하게 나누어 갖는다. 공평하게 나눠 갖지 못하는 보물들은 아무 모험 카드 위에 올려둔다. 혼자 돌아오게 되는 경우에는 남아있는 모든 보물을 가진다.
“라운드 종료”
모든 탐험가가 무사히 돌아오거나 같은 종류의 두 번째 위험카드가 공개된 경우 라운드가 종료된다. 라운드가 종료되는 상황에서 유물카드가 아직 길에 남겨져 있었다면 해당 유물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한다. 라운드가 종료되면 시작 탐험가의 왼쪽 사람이 새로운 시작 탐험가가 된다.
“게임 종료”
게임은 총 5라운드 동안 진행된다. 마지막 라운드가 종료되면 탐험가들은 텐트를 공개하여 각자 얼마나 많은 보물을 얻었는지 세어본다.
보물들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 터키석(1점), 흑요석(5점), 황금(10점), 유물(5점 또는 10점)
가장 많은 부를(보물 점수의 합계) 얻은 탐험가가 승리한다. 만약 동점이라면 가장 많은 유물을 얻은 탐험가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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