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아메리카무라에서는 개성 넘치는 상점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빅스텝(Big Step)“이라는 상점에서는 독특한 상점을 많이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아메리카무라의 쇼핑몰, 빅스텝(Big Step)”
빅스텝은 오사카 아메리카무라에서 찾을 수 있는 쇼핑몰이다. 하지만, 다른 일반적인 쇼핑몰과는 달리 아메리카무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점들을 입점시키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형태의 쇼핑몰이 아닌, 개성넘치는 상점들이 입점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매니악한 상점이 다수 입점해 있었던 쇼핑몰”
빅스텝에서도 물론 평범한 콘셉트의 상점을 찾을 수 있지만, 이 곳에서는 주로 매니악한 콘셉트의 상점을 찾을 수 있었다.
킹콩이라는 상점에서는 오래된 레코드판과 CD와 같이 음악에 특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Bambam Fame Monster Osaka”에서는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킹 오브 파이터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Bambam Fame Monster Osaka”의 경우에는 입점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구글 지도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곳이었는데, 우연히 발견해서 추억의 캐릭터들을 발견해 볼 수 있었다.
“Silver Ball Planet”이라는 매장에서는 핀볼게임만 모아놓은 오락실이었는데, 다양한 콘셉트의 핀볼 게임을 감상할 수 있었다.
“Kemari87”은 축구 용품만 모아놓은 상점이었는데, 축구 유니폼에서부터 축구화 등과 같이 축구와 관련된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을 것 같은 독특한 콘셉트의 매장이 들어서 있었기에 특히 인상적이었던 쇼핑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한 가지에 특화된 상점을 찾기가 어려운데 일본에서는 이런 독특한 상점을 볼 수 있어, 일본 여행을 하면서 이런 상점을 돌아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던 빅스텝“
여행을 하던 시기는 9월 21일 – 27일로 곧 할로윈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빅스텝은 이번에도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다. 한 번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 내부도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서 난감하기도 했다.
특별히 제품을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매니악한 콘셉트로 꾸며져 있는 상점을 볼 수 있어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던 쇼핑몰이다.
”오사카 아메리카무라 쇼핑몰, 빅스텝“
- 주소 : 1 Chome-6-14 Ni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6, Japan
- 전화번호 : +81-6-6258-5000
- 홈페이지 : big-step.co.jp
- 영업시간 :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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