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기본 정보”

싱가포르는 과거 아시아의 4대 용 중의 하나로 손꼽혔을 정도로 아시아에서 부유한 국가에 속한다. 특히 금융과 해운, 관광산업이 잘 발달한 곳으로 도시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하고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국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비행기로 약 7시간 정도 걸리는 곳으로 현지 날씨는 항상 덥고 습한 편이다. 최저 기온은 24도, 최고 기온은 34도 정도이며, 여행 최적기는 6-7월 혹은 1-2월로 꼽힌다. 전압은 과거 영국 식민지였기에 영국과 같은 3구 형태의 220V-240V를 사용한다.

대한민국의 비자로 방문하는 경우, 무비자로 최대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싱가포르 여행에 앞서서 알아두고 가면 유용한 정보를 이번 글에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한다.

“싱가포르 기본정보”

공식 명칭 : 싱가포르 공화국 (Republik Singapura)
면적 : 710 km²
민족 구성 : 중국계 74%, 말레이시아계 13%, 인도계 9.1%, 기타 3.3%
수도 : 싱가포르
정치체제 : 형식상의 의원 내각제
공용어 : 영어, 말레이시아어, 만다린(중국어), 타밀어
국교 : 이슬람
종교 분포 : 불교 60%, 기독교 10.4%, 이슬람 5%, 도교 10.9%, 힌두교 5%
화폐단위 : 싱가포르 달러(S$)
시차 : +7시간 (한국보다 1시간 느림)
기후 : 열대기후여권 / 비자 : 무비자로 90일까지 체류 가능하지만, 30일 이상 체류 시, 이민국으로부터 체류연장을 받아야 함
전압 : 220-240V, 50Hz (대한민국과 같음, 하지만 플러그 모양은 영국식 3구)

“덥고 습한 싱가포르의 날씨”

싱가포르의 날씨는 상당히 덥고 습한 편이다. 1년 내내, 거의 같은 기온꽈 기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온이 높은데 습하기까지 한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와 상당히 닮아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이러한 날씨 때문에 업무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 에어컨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건물 안은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어서 오히려 춥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싱가포르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직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문을 열고서 영업을 하는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싱가포르의 공용어는 영어? 싱글리시?“

싱가포르의 공식 언어는 4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영어(ENGLISH)”입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는 독특한 발음의 영어를 들어볼 수 있다. 영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들의 독자적인 독특한 발음으로 인해서 “싱글리시(Singlish, Singapore + English)”라는 이름이 붙었다.

싱글리시를 처음 접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영어에 당황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사람들이 영어를 전혀 못하지는 않으니, 주의를 기울이면 영어로 충분히 소통이 가능한 편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도심에서 벗어날수록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을 찾기가 힘든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