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지 “클락키(Clarke Quay)”

October 12, 2023 358 Views

클락키(Clarke Quay)는 싱가포르 여행지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하는 경우라면 빼놓지 않고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클락키는 싱가포르 강을 끼고 있는 부두지역으로, 싱가포르의 강을 따라서 이동하는 보트에 탑승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면서, 근처에서는 다양한 음식점과 술집, 클럽 등이 자리하고 있는 번화가이다.

“화려한 야경의 싱가포르의 클락키(Clarke Quay)”

싱가포르의 클락키는 특히 “멋진 아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싱가포르 강을 따라서 부두가 발달하고 상점이 발달한 모습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강을 따라서 시원한 강바람이 계속해서 불어오는 곳이기에, 주변을 둘러보면, 클락키 주변의 강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이 곳에서는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저녁 늦은 시간까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외국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싱가포르의 유명한 클럽인 주크(ZOUK)”와 같은 곳이 클락키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렇다.

“강을 따라서 발전한 싱가포르의 무역”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강”을 따라서 발전했다. 싱가포르 강에는 스템포드 레플즈 경(Sir Stamford Raffles)이 처음으로 발을 디딘 곳인 “래플스 상륙지(Raffles Landing Site)”가 있기도 하다. 그는 이 곳에 발을 디디고, 싱가포르를 무역의 전초기지로 삼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초기에는 모든 배가 싱가포르 강을 거쳐야만 보트 키의 창고와 숍 하우스에 다다를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무역이 활성화되고, 클락 키와 로버슨 키와 같은 부두가 개발이 되었다.

이후, 싱가포르 강은 1970년대 들어서 해운업이 이전하면서 모습이 많이 달라지기 시작했으며, 점차 지금과 같은 식당, 카페, 유흥 등이 자리한 곳으로 발전했다.

“흥겨운 분위기의 클락 키(Clarke Quay)”

싱가포르의 클락 키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저녁 늦게까지 여는 많은 상점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덕분에 이 곳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 되었다.

클락 키 주변에는 유명한 음식점들도 자리하고 있다. “칠리크랩”과 “블랙 페퍼 크랩”으로 유명한 “점보 씨푸드”라는 식당과 “바쿠테”라는 음식으로 유명한 “송파 바쿠테”도 역시도 찾을 수 있다.

“클락 키에서 볼 수 있는 놀이기구, G-MAX 번지”

싱가포르 클락 키에는 조금 뜬금없는 위치에 아주 무서운 놀이기구가 자리하고 있다. 번화가 바로 옆에 혼자 덩그러니 있는 “G-MAX Reverse Bungy”라는 놀이기구이다.

이는 싱가포르에서도 무섭기로 소문난 놀이기구로 탑승한 사람이 최고점에 올랐을 때, 스스로 버튼을 눌러서 강하한다. 이런 점 때문에 싱가포르에서 특히 무서운 놀이기구로 소문나 있다.

이 놀이기구 때문에 클락키에서는 항상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기도 하다.

클락키에서는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흥겨운 분위기 자체에 취할 수 있다. 또한, 맞은편의 강둑에서는 저녁이 되면 현지인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후덥지근한 싱가포르의 날씨를 피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다.

“싱가포르 클락 키(Clarke Q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