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라는 단어는 추상적인 단어이다. 여기에는 물론 다양한 의미가 있을 것인데, 각자 사람들이 성공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이것을 돈을 많이 버는 것으로, 누군가는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자리하는 것으로, 누군가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것 등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성공이라는 단어는 하나이지만, 단어 자체가 추상적인 탓에 각자의 사람들이 마음 속에 담고 있는 성공이라는 개념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성공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흔히, ”성공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 필자 역시도 마찬가지다. ”성공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는 “성공”에 대해서 정의를 먼저 내려야 한다. 무언가를 성공이라는 개념의 범주에 넣을 수 있어야, 그것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성공하고 싶다면, 오히려 역설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고 정의를 내리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성공이다?”
박진영의 파티피플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수 하림 씨가 출연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개념에 대해서 공유한 적이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박진영 씨는 하림 씨에게 ”이런 목소리를 가지고, 왜 더 좋은 노래를 하면서, 더 큰 무대에 서서, 더 큰 성공을 거머쥐려고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하림 씨는 이렇게 대답했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는 것, 그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박진영 씨가 생각하는 성공과 하림 씨가 생각하는 성공의 개념이 다르기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필자 역시도 “성공”에 대한 개념을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필자가 생각하는 성공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아가서 이러한 일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혼자서 하는 것도 좋지만, 함께 팀을 이루어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삶.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삶, 그리고 그로 인해서 경제적인 여유가 생겨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과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삶이 성공한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러한 이유가 바로, 개인적으로 하루를 최대한으로 살아가는 이유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성공”에 다다르는 것뿐만 아니라, 현실에 파묻히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성공을 하는 것도 좋지만, 성공을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최악의 상황에 처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은 바로 이것이다. 하기 싫은 일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 그리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삶이다. 이러한 삶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현재 최선을 다하고 살아가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