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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

서울의 동부에서 찾을 수 있는 초대형 규모의 생태 테마 공원으로 “서울숲”을 찾을 수 있다. 서울숲으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하철을 통해서 이동하는 방법인데,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을 이용해서 4번 출구를 통해서 나오면 서울숲으로 향할 수 있다.

지하철 4번 출구를 통해서 밖으로 나오면 컨테이너 박스가 쌓여 있는 힙한 공간을 찾을 수 있는데, 이 곳은 “언더스탠드 에비뉴”라는 이름의 공간이다.

“창조적 문화 공간, 언더스탠드 에비뉴”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아래에(Under) + 서다(Stand)”라는 의미로 조성된 창조적 공익 문화 공간이다. 서울숲 옆의 약 1,200평의 공간에 7개의 Stand “테마”로 116개의 컨텐이너가 조성되어 있다. 각 컨테이너는 예술가와 청소년 사회적 기업, 지역 소상공인의 꿈과 열정을 지원해주고 있다.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롯데면세점이 102억의 기금으로 조성한 공익목적의 공간으로 롯데면세점과 성동구 & ARCON이 공동으로 조성하여 취약 계층의 자립, 성장지원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7가지 테마의 Stand”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는 7가지의 테마의 “Stand”를 찾을 수 있다. 7가지 스탠드는 아래와 같다.

  1. Youth Stand : 청소년의 재능과 소질을 꾸키워주는 공간
  2. Heart Stand :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힐링 공간
  3. Mom Stand : 건강한 조리법과 친환경 식재료의 건강 레시피 공간
  4. Art Stand : 예술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공간
  5. Power Stand : 꿈꾸는 청년들의 희망공간
  6. Social Stand : 사회적 기업, 청년벤처를 지원하는 공간
  7. Open Stand : 청년과 예술가에게 팝업 공간을 지원하는 공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ESG 공간”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ESG 공간이다. 2016년 4월 18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800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연간 130만 명 이상이 꾸준히 찾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발전했다.

특히, 성동구에서는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한 MZ 세대의 취향을 자극하는 장소를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데, 언더스탠드 에비뉴가 이러한 공간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언더스텐드 에비뉴에서는 다양한 상점과 갤러리, 카페 등의 공간을 찾을 수 있으며, 거리마저도 힙한 분위기를 풍기기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거리 곳곳에서 항상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낮에 방문해도, 밤에 방문해도 괜찮은 장소이다. 특히, 근처에 있는 서울숲을 방문하고 돌아오면서 한 번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이다.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