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광역에는 이랜드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NC백화점“이 있다. 은평구의 중심에서 찾을 수 있는 백화점으로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같은 존재이다.
NC백화점에서는 지하 1층과 9층에서 식당가를 찾을 수 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지하 1층의 식당가에서는 ”허니돈“, ”착한다방“ 그리고 ”공차“ 외의 다른 식당은 모두 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었다.
”불광역 NC백화점, 지하 1층 식당가 : 허니돈“
NC백화점의 지하 1층에서 유일하게 찾아볼 수 있는 식당으로는 ”허니돈“이라는 식당이 있었는데, 작지만, 가성비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라서 살아남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탕수육, 떡볶이, 비빔국수, 멸치국수, 꼬마김밥, 튀김을 판매하는 작은 식당인데, 가격이 요즘 시대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가격대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이다. 허니돈의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 탕수육 : 2,000원
- 떡볶이 : 2,000원
- 비빔국수 : 2,000원
- 멸치국수 : 1,500원
- 꼬마김밥 : 1,000원
- 튀김 : 1,000원
- 음료수 : 1,000원
메뉴당 가격은 1,0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이제는 더 이상 다른 식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가격대에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이다. 때마침, 저녁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2가지의 메뉴를 한 번 주문해보았는데, 3가지 모두 주문해도 6,000원밖에 되지 않았다.
“탕수육, 떡볶이, 비빔국수”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탕수육, 떡볶이, 비빔국수였는데, 모두 각각 2,0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었다.
이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메뉴를 꼽자면, “탕수육”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이 2,000원밖에 하지 않는데도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가성비가 부족한 메뉴는 “떡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탕수육과 같은 가격이라면 탕수육보다 양이 많아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더 적었다.
각각, 2,000원짜리 메뉴의 조합이라, 양이 부실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3가지 메뉴를 모두 먹으니,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불광역 NC백화점 지하 1층에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식당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곳이었다. 특히, 연세가 제법 있으신 분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곳으로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다.
“서울 은평구 불광역 NC백화점, 허니돈”
- 주소 : 서울 은평구 불광로 20 팜스퀘어 지하 1층 A-20호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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