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주요 도시에는 “LOVE”라고 쓰인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도쿄, 타이페이, 홍콩, 싱가폴, 필라델피아, 뉴욕 등의 주요 도시에서 찾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LOVE 조형물을 찾을 수 있다.
“서울 명동에서 찾을 수 있는 LOVE 조형물”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에서도 LOVE 조형물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명동의 “대신 파이낸스 센터” 건물 앞에서 찾을 수 있다.
LOVE 조형물은 미국 팝아트 대표 작가인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으로, 그는 문자를 이용해 깊은 의미가 내포된 기하학적 작품을 주로 만들었다.
LOVE 조형물은 1966년에 그가 인디애나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문자와 그림으로 표현된 사랑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작품이다. 사각형의 안정적인 구도와 경사진 서체, 하트의 이미지로 구성된 “LOVE”는 문자를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 방식으로 빨강과 파랑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사랑에 대한 명쾌하고 구체적인 의미를 상징한다.
“LOVE, L, E 사이를 닿지 않고 통과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이 조형물에서는 가운데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찾을 수 있다. 동시에 이와 관련된 미신도 함께하는데, 작품의 “V”와 “E” 사이를 닿지 않고 통과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혹시나, 이어지고 싶은 연인이 있다면, 이 사이를 조심스럽게 통과해보는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서울 명동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세계적인 조형물로, 의외로 우리나라에도 이것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들이 없는 편이지만, 잘 찾아보면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한 장소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 명동, 을지로 LOVE 조형물”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저동1가 43-4
- 운영시간 :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