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로이테(Gute Leute)는 독일어로 좋은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이다. 영어로는 “Good People” 정도로 옮길 수 있다.
이는 비교적 최근 새롭게 생긴 프랜차이즈 카페로, 서울 곳곳에서 찾을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 확장세가 가파르지는 않은 편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광화문 일대에서 구테로이테라는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서울 광화문 카페, 구테로이테 경복궁점”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구테로이테 경복궁점”으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가깝다. 실제로 경복궁역 6번 출구 바로 옆에서 찾을 수 있는 카페로, 6번 출구룰 통해서 나오면 출구 바로 앞에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
정확한 위치는 현대적선빌딩 1층에서 찾을 수 있는데 북쪽 출입구에서 찾을 수 있다.
“구테로이테의 철학“
구테로이테는 아래와 같은 철학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카페이다. 결국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공간이다.
우리는 서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같은 도시에 살고 수많은 같은 것들을 공유합니다. 구테로이테의 공간은 결국 ‘사람’, 그 중에서도 ‘좋은 사람들’이라는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구테로이테와의 첫 만남은 무채색으로 채워져 차갑고 날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두 번, 세 번 함께하다 보면 다른 물질적인 것은 제외되고 오로지 좋았던 시간과 함께했던 사람, 그리고 소중한 대화가 남을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구테로이테’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공유하는 모든 것들에 좋은 사람들의 진심을 담고자 합니다.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공간, 기억에 남는 가치있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좋은 커피와 함께 정갈하고 친절하게 맞이하겠습니다.
”다양한 에스프레소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
구테로이테에서는 다른 카페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메뉴가 흔히 보이기도 한다. 특히, 다양한 에스프레소 메뉴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잘 즐겨마시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가 있다는 것이 첫 번째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인상적이었던 것은 카페를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에스프레소를 주문해서 마시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는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미국식의 커피 문화가 발달해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문화가 잘 발달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점을 파고 드는 구테로이테만의 방식이 인상적이다.
또한, 가격 역시도 저렴한 편으로, 에스프레소 한 잔에 2,000원,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2,900원이다. 부담 없이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가격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벅스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
“코스 메뉴 역시도 볼 수 있는 카페“
일반적인 카페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코스 메뉴“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경복궁 코스와 구테로이테 클래식 코스가 있는데, 다양한 커피를 여러 가지 주전부리와 함께 코스로 맛보는 재미있는 옵션이다.
아직 코스를 맛보지는 않았지만, 코스 메뉴도 한 번 맛보고 싶어질 정도로 궁금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트랜디한 내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역시도 상당히 트렌디한 편이다. 최근 MZ 세대들의 취향을 잘 반영하고 있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빈티지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유니크한 개성 역시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스타그램 감성에 적합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는 점심 때는 간단하게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기도 했다. 저녁에도 다시 카페에서 미팅을 할 일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 때는 다른 메뉴로 “아포가토”를 주문해서 맛보았다.
전체적으로 다른 카페와는 차별화된 요소를 갖추고 있는 트렌디한 곳으로, 카페의 컨셉에 맞게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서울 광화문 카페, 구테로이테 경복궁점“
- 주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30 1층
- 영업시간 : (월-금) 7:00 – 22:00 (토-일) 9:00 – 22:00
- 홈페이지 : https://guteleu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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