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엑스포(SITF)는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한동안 관광업계가 타격을 받았지만, 이제는 다시 엔데믹 시대가 찾아왔고, 예전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서울 관광 엑스포 중의 하나인 “서울국제관광전”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다. 2023년 올해는 무려 38번째 관광전이 개최되었다.
“제38회 서울 국제관광전”
제38회 서울 국제관광전은 2023년 5월 4일에서 5월 7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주최는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와 “(사)국제관광인포럼”이며, 주관사는 “코트파(KOTFA)”이다.
이번 관광전도 2022년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지자체와 해외 기관에서 참석하여 부스를 꾸미고, 각 지역이나 국가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 서울 관광 엑스포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숫자로 보는 서울 국제관광전”
올해의 행사 규모 역시도 상당했다. 국내 171개, 해외 113개, 총합 284개의 업체가 첨여했고, 국내 602명, 해외 528명으로 총합 1,130명이 출전했다.
참가 국가로는 한국, 네팔,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베트남. 스리랑카, 싱가포르,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태국, 파키스탄, 필린핀,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주 21개국과, 그리스, 몰타, 스페인, 영국, 조지아,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핀란드와 같은 유럽주 8개국, 괌, 미국, 멕시코, 사이판, 콜롬비아, 페루의 미주 6개국,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세이셸, 잠비아,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튀니지와 같은 아프리카주 7개국이 참여했고, 중동에서는 두바이가 참여했다.
관람객은 국내 50,775명, 해외 1,372명으로 총 52,147명이 관광전을 찾았다.
”다양한 여행정보를 찾을 수 있었던 국제관광전“
국제관광전 행사에서는 각 국가나 지역에 대한 특산품과 여행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각 지자체 혹은 국가에서 참여한 독특한 부스 속에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국내의 다양한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의 지자체 역시도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코트디부아르 대사관과 관광청이 참석했고, 일본 사세보현, 구마모토현과 같은 지역에서도 참석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만큼, 그동안 눌려있던 관광 수요가 폭발하는 시기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방문해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어가기에 좋았던 행사이다.
”B2B 미팅이 진행이 되기도 하는 관광전“
B2C뿐만 아니라 B2B 역시도 미팅이 진행되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필자도 행사에 참석하여 다양한 외국 업체와 미팅에 참여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작년에는 거의 대부분의 미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한다면,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미팅이 작년에 비해서 보다 더 많았다.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서,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 미팅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서울 코엑스 :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
- 장소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무역센터코엑스 C홀
- 기간 : 2023년 5월 4일 – 5월 7일 (4일간)
- 홈페이지 : https://kotf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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