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할리갈리(Halli Galli)”
할리갈리는 “아미고”에사 1990년에 만든 보드게임이다. 스위치가 달린 종 하나에 과일 그림이 그려진 카드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아주 단순한 룰로 구성이 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발력이 요구되는 게임, 할리갈리”
할리갈리는 보드게임이지만, 생각보다는 “눈과 손”으로 하는 육체적인 게임에 가까우며, 게임 규칙은 아래와 같다.
- 게임은 카드를 모으는 식으로 진행된다. 카드를 모두 잃으면 탈락하고, 마지막까지 카드가 남아있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 시작하기 전에 56장의 카드를 나누어 각자의 앞에 놓고, 종을 중앙에 놓는다. 단, 카드는 본인도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게 뒤집어 놓는다.
- 정해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각자 카드를 한 장씩 뒤집어서 놓으며 공개한다. (다른 사람이 카드를 먼저 볼 수 있도록 카드를 바깥쪽부터 뒤집는다.)
- 한 바퀴가 돌아서 다시 본인 차례가 돌아오면, 본인이 놓았던 카드 위에 새 카드를 뒤집어서 놓는다.
- 바닥에 놓인 펼쳐진 카드 중에서 같은 과일의 개수가 5개가 되었다면, 앞에 세팅해 놓은 종을 최대한 빨리 친다. 가장 빨리 종을 친 사람이 게임의 승자가 되며, 바닥에 놓인 모든 카드를 가져간다.
- 같은 과일의 개수가 5개가 되지 않았는데 종을 치면, 벌칙으로 카드를 한 장씩 다른 사람에게 준다. 그리고, 그 동안 낸 카드를 종 밑에 엎어놓는다. 그 다음판에 종을 올바르게 친 사람이 종 밑의 카드도 전부 가져간다.
- 두 명이 남았을 때, 종을 올바르게 치는 사람이 우승하게 되며, 잘못 친 사람은 지게 된다.
“할리갈리 확장팩들”
할리갈리는 다양한 확장팩이 출시되었다.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다.
- 할리갈리 익스트림 : 카드에 각각 다른 과일이 있고, 동물 카드도 있다. 개수와 상관없이 같은 모양의 카드가 나오면 모두가 종을 치며, 가장 빨리 친 사람이 카드를 가져간다.
- 할리갈리 디럭스 : 기본반에 비해 카드가 19장이 늘어서 7명이 할 수 있다.
- 할리갈리 주니어 : 사용연령이 4세(기존 6세 이상)로 쉬워졌으며, 색과 모양이 2가지이다.
- 할리갈리 링앨딩 : 카드 그림을 보고 똑같이 고무줄을 손에 끼우는 방식
- 할리갈리 컵스 : 카드를 열어서 그림에 맞게 5가지의 컵을 배치하는 방식
- 할리갈리 링크 : 카드르 종주변에 원형으로 놓은 상태로 시작하며, 여러가지 생김새를 하고 있는 동물이 3개가 있는 카드를 순서없이 펼쳐서 공통점이 한 개 이상 있는 카드를 7개 모으고 종을 치면 한 라운드가 종료된다. 펼쳐진 카드가 없는 상태에서 카드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승리한다.
- 할리갈리 파티 : 여러가지 색깔, 들고있는 악기, 종류가 다른 과일이 그려져있는 카드로 한다. 공통점이 2개 이상 겹치면 종을 친다.
“할리갈리 밸런스 패치 룰”
할리갈리는 순발력이 요구되는 게임이다보니, 필연적으로 손위 위치, 종의 위치 등과 같은 요소가 승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밸런스 패치 룰이 있기도 하다.
- 한 손은 귓불을 잡고 있는다. 종은 귓불을 잡고 있는 손으로만 칠 수 있다.
- 카드는 귓불을 잡지 않은 쪽 반대쪽 손으로만 뒤집을 수 있다.
- 엉뚱한 타이밍에 종을 치려고 하면 실제 종에 손이 안 닿았더라도 귓불을 잡은 손만 떨어져도 벌칙으로 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한 장씩 준다. 반대쪽 손으로 타종할 경우도 같은 벌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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