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식하면 가장 흔히 떠오르는 음식은 “라멘”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다양한 라멘집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라멘집이 있는데, “이치란 라멘”이 제법 유명하다.
“일본 아사쿠사의 이치란 라멘”
이치란 라멘은 프랜차이즈 라멘집이다. 덕분에 일본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 “아사쿠사역” 근처에 있는 지점을 방문했다.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간단했는데, 일본 여행 둘째날 코스를 아사쿠사로 꼽았고, 근처에서 “독서실” 형태의 1인 식사를 제공하는 이치란 라멘집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치란 라멘은 아사쿠사역에서 거의 바로 옆에 붙어있는 수준이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단, 대부분의 일본 식당이 그러하듯이, 일본 식당은 크기가 작은 편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는 것인데, 덕분에 우리도 이날 상당히 오랜 시간 대기를 한 뒤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자판기로 주문할 수 있는 라멘”
다른 라멘집 역시도 마찬가지인데, 이치란 라멘 역시도 자판기를 통해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도 역시, 라멘에 들어갈 옵션을 설정할 수 있었는데, 맵기 수준에서부터, 양파, 마늘 등을 얼마나 넣을 것인지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독서실과 같은 분위기의 1인 테이블”
매장에서는 일반 테이블과 독서실 같은 분위기의 1인 테이블 두 가지의 옵션이 제공이 되었다. 이 날은 일부러 독서실 분위기의 식당에서 식사를 해보고 싶었기에 시간을 더 들여서 1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일본스러운 분위기의 장소로, 독서실 책상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분위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곳이다.
특히,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이러한 1인석을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도 무난한 편으로 약 9,000원 정도의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던 곳이다.
물론, 대기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려서, 기다리느라 시간을 많이 소모해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일반적인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방문하거나, 조금 늦게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도쿄 아사쿠사, 이치란라멘”
- 주소 : apan, 〒111-0032 Tokyo, Taitō, Asakusa, 1 Chome−1−16, HK浅草ビル
- 전화번호 : 3-6674-8847
- 영업시간 : 10:00 – 23:00
- 홈페이지 : http://ichi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