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홍콩 센트럴 일대의 힙한 거리 ”소호(SOHO)”

소호(SOHO)라는 이름의 지역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지명으로 흔히 힙한 곳으로 여겨지는 지역인지라, 우리나라에서도 “SOHO”라는 이름을 붙이는 거리나 매장 등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홍콩에서도 소호(SOHO)를 찾을 수 있는데, 이곳 역시도 우리나라의 홍대나 건대 일대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힙한 느낌을 자랑하는 거리이다.

“홍콩 센트럴 일대의 힙한 거리, 소호(SOHO)”

소호는 경영 용어로는 ”Small Office Home Office”라는 표현의 약자로 작은 사무실 혹은 가정을 사무실로 하는 마케팅 용어이다. 지역을 의미하는 경우에는 “South Of …”와 같이 ”…의 남부” 지역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인다.

미국의 경우에는 “South Of Houston”의 약자로 쓰이며, 휴스턴의 남부 지역을 뜻한다. 홍콩에서 찾을 수 있는 소호는 ”South Of Hollywood”의 약자로 헐리우드 거리 남쪽에 있는 일대를 뜻한다.

“분위기 있는 카페, 바, 레스토랑 등이 밀집한 지역”

홍콩의 소호(SOHO) 역시도 다른 미국이나 영국의 소호와 마찬가지로 분위기 있고, 아기자기한 카페와 바, 레스토랑 등이 자리하고 있는 거리이다.

홍콩의 소호에서 한 가지 더 추가할 수 있는 것은 거리 곳곳에서 세련된 벽화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거리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편하게 갈 수 있는 소호”

도보로 소호 일대로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다. 홍콩에서는 경사가 심한 언덕길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언덕길을 올라오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소호, 포팅거 스트리트 등과 같은 홍콩 센트럴 일대의 주요 지역을 연결한다.

“홍콩 센트럴, 소호(S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