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6일-7일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저에서는 관광과 문화, 스펙터클한 창조 경제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인 ”다채로운 북 술라웨시 인 서울”이 열렸다. 이 행사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북 술라웨시 정부 공동 주최로 진행이 되었으며, 인도네시아의 가루다 항공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사부인, 김효은 대한민국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북 술라웨시 관광청장 등이 자리했으며, 참석한 주요 인물은 아래와 같다.
-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 간디 술리사스티얀또
-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 : 수시 술리사스티얀또
- 대한민국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 김효은
- 주한 브루나이 대사 : 펭에란 하자 누리야 피엘더블유 펭에란 하지 유소프
- 라오스 대사 : 송카인 라우무니또
-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 이상덕
- 미얀마 대사 : 탄 신
-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 다또 림 주아 진
- 필리핀 대사 :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
- 태국 대사
- 북 술라웨시 관광청장 : 헨리 가이칠리
- 아세안 코리안 센터 사무총장 : 김해용
6일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북 술라웨시에서 방한한 공연단의 전통공연 및 인도네시아 출신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중심이 되었다. 둘째날인 7일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관광업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서 진행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었다.
“2022년 12월 6일, 북 술라웨시 인 서울 행사“
6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북 술라웨시 관광청장의 환영사와 주한 인도네시아의 축사 및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축사로 시작이 되었다.
이어서 북 술라웨시에서 방한한 공연단의 전통공연 및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내외빈을 위해서 준비한 선물 증정식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인도네시아 출신 디자이너의 패션쇼로 대미를 장식했다.
”제주항공과 북 술라웨시의 직항 노선 협의“
헨리 카이칠리 북 술라웨시 관광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방한 목적에 대해서 밝혔다. 이번 방한 목적은 제주항공과 북 술라웨시의 직항 노선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함으로, 북 술라웨시는 인도네시아의 37개 지역 중에서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문화 행사와 무역 행사를 위해서 40여 명의 북 술라웨시 동료들과 함께 왔다고 전했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인 간디 술리사스티얀또 대사는 북 술라웨시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경기도, 서울, 부산 대구를 모두 합친 면적과 비슷하며, 약 260만 명의 인구가 있고, 이중에서 약 21%에 해당하는 인구가 경제 생산인구라며 설명했고, 북 술라웨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소개하며, 많은 다이버들이 해변을 즐기기 위해서 방문한다고 부연설명을 하였다.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친밀한 관계에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으며, 양국은 모든 경제 분야에서 협력하여 많은 것을 공유한다고 하며, 기술과 문화는 물론 인적 자원의 교류도 활발하다고 전하며, 코로나가 지난 후 한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북 술라웨시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북 술라웨시에서 온 공연단의 공연으로 채워진 행사”
6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축사와 함께 북 술라웨시에서 우리나라로 함께 온 공연단의 행사로 채워졌다. “테텡코렌”이라는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 악기로 시작된 공연은 인도네시아 전통 복장 및 춤, 다른 다양한 악기들의 조화로 진행이 되었다.
공연단들의 다양한 공연이 끝난 후, 인도네시아 출신 디자이너의 패션쇼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고, 한국 출신의 디자이너 역시도 ”퓨전 한복“을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7일 진행된, 관광 종사자 네트워킹 행사“
다음날 이어서 진행된 관광 종사자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의 다양한 관광업 분야의 종사자들이 한 곳에 모여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제주항공의 프레젠테이션을 필두로,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질문, 답변 등이 오가는 시간이었으며, 한국-인도네시아 소속의 관계자들이 서로 알아가면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는 행사의 장이 마련이 되었다.
참고로, 제주항공의 경우에는 북 술라웨시와 직항 노선을 개척하는 업무 협악을 이미 맺은 바 있다.
- 이코노미스트 : 제주항공,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업무협약 :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209180032
세계적인 경기 침체, 특히 관광업의 소멸을 가져온 코로나19의 펜데믹이 끝난 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다시 관광업이 예전의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되며,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도네시아 여행지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을 수 있을 지 그 귀추가 주목이 된다.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80
- 전화번호 : 02-783-5675
- 운영시간 : (월-금) 9:00 – 17:00
- 휴무일 : 주말, 공휴일
- 홈페이지 : https://kemlu.go.id/seou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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