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영진해변 혹은 영진해수욕장을 따라서 카페가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카페를 방문해도 바다를 감상하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이중에서 특히 “브라질”이라는 카페가 유명하다.
“주문진 영진해변 바다 조망 카페 : 브라질”
주문진은 강릉 커피의 원조 동네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주문진 카페거리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은 과거 배틀트립 강원 여행편에서도 소개가 된 적이 있는 곳으로, 바다를 조망하면서 커피를 한 잔하기 좋은 곳으로 소개가 되었다.
하지만, 당시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에 포커스가 맞우어져서 브라질에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경치가 잘 부각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다.
“2층 규모의 카페 브라질”
브라질은 2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는 카페이다. 1층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1층과 2층,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일반적인 아메리카노와 같은 커피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이곳에서는 다양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브라질, 엘살바도르”와 같은 이름이 붙은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었는데, 가격은 한 잔에 6,000원으로 핸드 드립 커피이지만 가격적으로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동해안 바다를 한 눈에 품은 유리창”
이 카페 공간의 백미는 2층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유리창으로 보이는 동해안 바닷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커피 한잔을 하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으로, 주문진을 방문했다면, 카페거리를 빼놓지 않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이번 강릉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
개인적으로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 바다를 감상하기 보다는 조금 떨어진 좌석에서 감상하는 것이 더 좋았다. 창가 좌석에서는 해안도로까지 눈에 들어오는데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바다만 눈에 보이기 때문에 보다 더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장소는 이번 강릉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이기도 한데, 유리창을 통해서 보이는 강릉 앞바다의 경치가 마치 액자에 담겨서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어지는 그런 마법 같은 장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곳에 다시 방문하기 위해서 강릉을 방문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카페로, 2층에서 창가를 통해서 보이는 경치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뽐내는 장소이다.
“주문진 카페거리 : 브라질”
- 주소 : 강원 강릉시 연곡면 해안로 1439 (우)25430
- 전화번호 : 033-662-1259
- 영업시간 : (월, 수, 목, 금) 7:30 – 22:00 (토) 일출 30분전 – 24:00 (일) 일출 30분전 – 22:30
- 휴무일 : 화요일
- 홈페이지 : http://www.caffebraz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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