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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도착층 푸드코트 “아워홈 푸디움”

9시 3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10시 40분 제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을 찾고,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고 하니, 이미 시간은 11시가 훌쩍 넘었다.

일부러 여유있게 여행을 시작하려고 렌트카는 1시부터 예약을 해두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붕 떠버렸다. 어차피 점심시간이어서 식사를 하기는 해야했는데, 공항 근처에서 차 없이 다녀올 수 있을 만한 거리에 있는 식당이 없었기에 첫 식사는 제주 공항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제주 국제공항 도착층 (1층) : 아워홈 푸디움”

제주 국제공항에서도 다양한 식당을 찾을 수 있다. 3층 출발층 위에 있는 4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식당가를 찾을 수 있는데, 1층 도착층에서도 푸드코트를 찾을 수 있다.

“아워홈 푸디움”이라는 이름의 조그마한 식당가로 제주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3곳의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제주리 식탁
  2. 온담국수
  3. 제주애월카츠

제주도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몸국”을 판매하기도 하여, 제주도의 맛을 판매하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고,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면서 식사를 하기에 제법 괜찮은 곳이다.

가격은 1인 기준으로 약 11,000 – 15,000원 정도로 공항에 있는 식당임에도 무난한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2020년부터 운영된 아워홈 푸디움”

이 곳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이다. 예전에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한 번도 본적이 없었던 곳인데, 확인해보니 2020년 7월에 오픈한 곳이라고 한다.

3곳의 식당으로 운영되는 곳이지만, 제주도의 특색을 담은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면서 첫 식사를 해결하기에 괜찮은 곳이다.

덕분에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첫 번째 식사를 공항에서 해결할 수 있었는데, 공항에서 먹는 음식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 음식 퀄리티가 더 좋아서 만족스럽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제주 국제공항 : 아워홈 푸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