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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포켓 와이파이 “글로벌 와이파이”

해외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휴대전화와 인터넷 사용에 관한 부분이다. 전화는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도, 인터넷의 경우에는 없으면 여행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로 없으면 불편하다.

일반적으로는 3가지 정도의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는데,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면,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일본 포켓 와이파이 – 글로벌 와이파이”

이 중에서, 일본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다른 방법보다는 포캣 와이파이를 대여하는 방법을 활용해서 진행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다른 방법에 비해서 보다 더 간편하기도 하고, 가격 역시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포켓 와이파이를 활용해서 인터넷에 연결해두면, 카카오톡 등을 통한 메신저로 소통할 수 있고,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길을 찾는데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에 국내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도 계속해서 유지가 되기에 급한 경우에는 국내에서 오는 전화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 역시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하루에 3GB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진행을 하면 1일 2,500원밖에 하지 않는다. 7일동안 머물러도 17,500원에 해결할 수 있으니,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아니, 저렴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간사이 공항에서 픽업한 글로벌 와이파이“

이번에 와이파이 대여에 활용한 회사는 “글로벌 와이파이”라는 이름의 회사이다.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는 것도 상당히 쉬운 편이다. 미리 온라인으로 구입만 해두었다면, 입국심사를 마친 뒤에 공항에 가서 와이파이를 확인하고 받기만 하면 된다.

위치는 간사이 국제공항 제1터미널 기준 1층 도착층 가운데 쯤에서 찾을 수 있어, 와이파이 대여 카운터를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 카운터에 가서, 여권을 제시하면 이름을 확인한 후에, 와이파이를 대여해서 받을 수 있다.

“국내보다는 속도가 느린 포켓 와이파이”

일본의 경우에는 확실히 우리나라에 비해서 인터넷 속도가 느린 편이었다. 아마도 이는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인지라, 인터넷 속도가 너무 빠르기에 느껴지는 체감 속도가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검색이나, 구글 지도 검색 등을 활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정도였다. 한국의 빠른 인터넷 속도를 기대한다면, 조금 답답할 수는 있겠으나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와이파이를 대여하면, 와이파이 기기만 주는 것이 아니라, 보조배터리와 충전 어댑터도 같이 준다. 충전 어댑터에는 USB를 2개 꽃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기에 혹시나 일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0V 어댑터를 가지고 오지 않은 경우에, 글로벌 와이파이 패키지 안에 있는 어댑터로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보조배터리는 크기가 작고, 용량이 그리 크지 않은 듯했는데, 이미 개인적으로 가지고 온 보조배터리가 있어서, 그것을 활용하느라, 글로벌 와이파이에서 지급받은 보조배터리는 따로 사용하지는 않았다.

“사용 후, 반납의 경우…”

여행을 마치고 반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같은 장소에서 하거나, 4층에 있는 출국층에 있는 반납 장소에서 반납할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 베이셔틀을 타고 왔는데, 자연스럽게 4층 출국층으로 내려주는데, 굳이 1층 도착층으로 내려가서 반납하지 않고, 4층에 있는 카운터에서 반납해도 된다.

이렇게, 간사이 공항 입국을 마치고, 와이파이 대여까지 마쳤다. 드디어,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 여행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간사이 국제공항 제1터미널 : 글로벌 와이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