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역 식당 “마라공방”

August 7, 2023 227 Views

인천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에는 송도달빛축제공원은 공연장으로 변신하는데, 공연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송도 달빛축제공원역과 송도달빛축제공원 사이에서 작은 상가를 찾을 수 있는데, 이 곳에서도 크고 작은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역 식당, 마라공방”

마라공방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맞은편 상가에서 찾을 수 있는 식당이다. 건물 2층에서 찾을 수 있는데, F동 끝쪽으로 이동하면 매장을 찾을 수 있다.

마라공방이라는 이름답게 “마라” 요리를 판매하는 곳이다. 원하는 재료를 담고, 결제를 하면 마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꿔바로우와 꽃방튀김을 주문했던 이날”

하지만, 이날은 여유있게 식사를 할 시간이 없는 날이었다. 최대한 빠르게 식사를 하고 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마라탕이나 마라샹궈와 같은 마라 요리를 맛보기 보다는 단품으로 주문을 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계란볶음밥을 주문하려고 했지만, 손님들이 한 번에 몰려온 시각이어서 그런 것인지 볶음밥을 주문할 수 없었다. 다른 음식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주문이 가능한 메뉴가 “꿔바로우” 였는데, 꿔바로우 하나만 주문하면 양에서 조금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꽃방튀김을 추가로 주문했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린 첫째날 저녁이었기에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서 올려온 상황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문한 메뉴가 생각보다 더 늦게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메뉴가 너무 늦게 나오지는 않아서, 시간 안에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급하게 식사를 하느라 맛을 음미할 시간이 별로 없기는 했지만, 꿔바로우 역시도 괜찮은 편이어서,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마라 음식을 먹으러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내년에도 다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다면, 그 때는 여유있게 방문해서 마라 요리를 맛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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