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관광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도톤보리에서 서쪽으로 조금 움직이면, “아메리카 무라”라는 지역을 찾을 수 있다.
이 곳은 우리나라의 홍대나 이태원과 상당히 닮아있는 곳이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비교해본다면, 하라주쿠와 유사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의 미국 마을, 아메리카 무라“
아메리카 무라는 소위 ”아메리카 촌“이라는 뜻을 가지는 장소이다. 즉, 미국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역이다.
이 곳은 1970년대에 발달한 곳으로, 창고를 개조한 점포에서 미국 서해안으로부터 수입해 온 헌 옷이나 중고 레코드, 잡화 등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덕분에, 현재도 이 곳은 중고 의류점, 잡화점, 카페, 갤러리 등이 가득 들어서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오사카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삼각공원이라 불리는 신카코쿠엔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아메리카 무라“
아메리카 무라는 삼각공원이라고 불리는 신카코쿠엔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이 공원에서는 간혹 거리공연이 열리기도 하는데, 필자가 방문한 시간대는 너무 늦은 시간대여서 그런 것인지 거리 공연이 따로 열리고 있지는 않았다.
“독특한 상점이 많이 들어서 있는 쇼핑몰, 빅 스텝”
아메리카 무라에서 찾을 수 있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상점이 들어서 있는 쇼핑몰로 “빅 스텝(Big Step)”이라는 곳을 찾을 수 있다.
필자가 이 앞을 지나칠 때는, 곧 다가올 할로윈 축제를 맞이하여,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쇼핑몰에는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다음에 혹시나 다시 오사카를 방문해보게 된다면, 그 때 한 번 방문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오사카 속의 작은 미국 마을, ”아메리카 무라“, 우리나라 서울의 홍대와 유사한 분위기를 찾아볼 수 있는 오사카의 장소이다.
“일본 오사카 아메리카무라”
- 주소 : ２丁目-11 Nishishinsaibashi, Chūō-ku, Ōsaka-shi, Ōsaka-fu 542-0086, Japan
- 전화번호 : +81 6-6941-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