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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 파크스, 펫샵 “P2”

난바 파크스는 오사카 난바역과 연결되어 있는 쇼핑몰이다.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쇼핑몰이기도 하며, 가운데가 뻥 뚫린 채 파도철머 긴 곡선 형태를 갖춘 건물 구조가 인상적인 곳이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 의류, 잡화, 상점 등을 찾을 수 있다.

”오사카 난바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쇼핑몰”

오사카의 덴덴타운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 난바 파크스를 한 번 둘러보기 위해서 이동했다. 덴덴타운과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기에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였다.

난바 파크스는 난바의 중심지역에 자리하고 있는데, 특히 오사카의 난바역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상당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난바 파크스 5층에서 찾을 수 있었던 펫샵, P2”

난바 파크스에 대한 사전 정보는 하나도 없이 무작정 난바 파크스를 둘러보았다. 유일한 사전정보가 있었다고 한다면, ”빌리지 뱅가드“라는 상점이 난바 파크스 안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인데, 빌리지 뱅가드는 예전에 아메리카무라에서 한 번 방문해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 다시 오사카를 방문해보니, 아메리카무라점은 문을 닫았었다.

대신, 난바 파크스 5층에서 찾을 수 있었기에, 오사카 난바에 온 김에 다시 한 번 그 매장을 둘러보기 위해서 이동했다. 원래는 빌리지 뱅가드를 방문하기 위해서 이동했으나, 5층에 다다르니,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새소리 같기도 해서, 쇼핑몰에서 왜 새소리가 들리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P2”라는 펫샵에 새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앵무새, 토끼, 물고기 등의 애완동물을 찾아볼 수 있었던, P2”

이 곳에서는 실제로 살아있는 앵무새, 토끼, 물고기 등의 애완동물을 마주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슬슬 앵무새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이렇게 쇼핑몰에서 살아있는 앵무새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이 상당히 이색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2”라는 이름의 매장은 ”Plants & Pets”를 줄여서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쪽 코너에서는 식물 코너를 찾아볼 수 있었고, 다른 한 쪽에서는 이렇게 애완동물 코너를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여유가 조금 더 생기면 애완동물, 특히나 앵무새 종류를 한 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 우연히 지나치다가 실제 앵무새를 발견하게 되니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콘셉트의 펫샵으로, 일본 여행을 하면서 독특한 상점을 찾아보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보기에 좋은 곳이다.

“오사카 난바, 난바 파크스 P2”

  • 주소 : Japan, 〒556-0011 Osaka, Naniwa Ward, Nanbanaka, 2 Chome−10−70 なんばパークス 5F
  • 전화번호 : +81643978677
  • 홈페이지 : https://p2-nambaparks.business.site/
  • 영업시간 : 11: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