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 캐리커쳐샵 “カリカチュア•ジャパンなんば店”

April 12, 2024 125 Views

오사카 난바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난바역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면 방문할 수 있는 오사카의 주요 관광지 중의 한 곳인 “도톤보리”를 향해서 이동했다.

난바역에서부터 이어지는 상점가 거리를 따라서 걷다보면, 이동할 수 있는 곳이다.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에서 찾을 수 있었던 캐리커쳐샵”

난바역에서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올라가던 중 눈에 띄는 매장을 하나 찾을 수 있었다.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에서 찾을 수 있었던 매장으로, “캐리커쳐샵”이다. 사람을 보고 특징을 잘 살려서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그려주는 매장이었는데, 우연히 발견했으나,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여러 가지 옵션이 있었던 캐리커쳐“

캐리커쳐는 여러 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각각의 옵션에 따라서 스타일이 달라지는 모습이었다. 우리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무난한 옵션인 ”Moderate”으로 난바 스타일로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캐릭터를 잘 살려서 그린 캐리커쳐”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던 곳이지만, 다행히도 그림을 그리는 분의 실력이 좋은 편이었다. 부모님을 대상으로 캐리커쳐를 그렸는데, 부모님 외모의 특징을 잘 살려서 재치있게 그려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현재의 부모님은 이제 제법 연세가 드셨는데, 마치 부모님의 젊었을 때의 모습을 직접 보았던 것처럼 그려내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했다.

가격은 2명 기준으로 그림만 그리는데는 5,500엔이고, 액자를 추가하는 경우에는 액자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가장 기본적인 플라스틱 프레임이 1,650엔을 시작으로, 가장 비싼 아크릴 프레임은 4,950엔까지 금액이 다양하다. 그림을 그렸으니, 그림까지 프레임에 넣어서 가져가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프레임까지 맞춰서 구입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위치는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 남쪽에서 찾을 수 있으며, 횡단보도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다. 여행 중에 재미있는 캐릭터 그림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오사카 난바 캐리커쳐샵(カリカチュア•ジャパンなんば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