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인 “스위소텔 난카이 난바”에 도착해서 우선 짐을 맡겼다. 아직 체크인을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교토에서 식사를 한 뒤에, 오사카로 이동하고 호텔에 짐을 맡기니 점심식사 시간이 다가왔다. 근처에서 무엇을 먹을까하고 찾아보다, “키펠 커피(Kiefel Coffe)”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오사카 난바 CITY, 키펠 커피“
이름은 ”키펠 커피“로 마치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은 곳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식사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이유는 간단했다. 원래는 난바 파크스로 이동해서,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식당가의 식당을 살펴보니, 대부분 면 요리 혹은 양식만 가득했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었기에 밥 종류의 음식이 필요했는데, 난바 파크스에서는 그런 메뉴를 다루는 식당이 보이지 않아, 급히 밥 종류를 판매하는 식당인 ”키펠 커피“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방문했던 시각은 다행히도 아직 사람들이 많이 없던 시간대였다. 덕분에 줄을 서지 않고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는데, 주문을 마치고 주변을 돌아보니, 금세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흡연석과 금연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식당“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장소에서 실내에서의 흡연이 전면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일본에서는 아직 실내에서도 흡연을 허용하는 곳이 많다. 예전에는 그것 마저도 되어 있지 않았기에 식당에서 담배를 피면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그나마 식당에서도 흡연석과 금연석을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다.
키펠 카페에서도 금연석과 흡연석을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었는데, 내부로 들어가면 흡연석을 찾을 수 있고, 입구 쪽의 그 외의 장소는 금연석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파스타, 오무라이스, 카레, 샌드위치 등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
식당에서는 면류, 밥류, 빵류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점심식사 시간에는 점심 세트메뉴를 판매하고 있기도 했다. 우리는 모두 점심세트 메뉴를 주문했는데, 각자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을 하고 보니, 파스타, 오무라이스, 카레밥,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문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했다. 세트 메뉴에는 음료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음료를 주문했는데, 다른 음료는 모두 제대로 나왔으나, 필자가 주문한 애플주스만 제대로 나오지 않고 다른 ”차“ 종류의 음료가 나와서 당황했으나, 따로 컴플레인을 걸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으로 했다.
가격대는 약 1인당 약 1,000엔 정도로 해결할 수 있는 식당으로, 상대적으로 무난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던 곳이다.
”오사카 난바 CITY, 키펠 커피(Kiefel Coffee)”
- 주소 : Japan, 〒542-0076 Osaka, Chuo Ward, Nanba, 5 Chome−1−60 なんばCITY 2F
- 전화번호 : +81-6-6644-2724
- 영업시간 : 8:00 – 22:00
- 홈페이지 : kiefel-coffee.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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