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오사카의 신세계 ”신세카이“

오사카에서는 남부에서는 난바 지역에서 주요 관광지를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오사카 난바에서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신세카이“라는 지역을 찾을 수 있는데, 이 곳은 도톤보리와는 또다른 경치와 분위기를 제공하는 장소이다.

오사카의 도톤보리보다는 덜 유명한 곳이지만, 이 곳에서는 ”츠텐카쿠“라는 이름의 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어, 또다른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신세카이 거리“

신세카이 거리는 도톤보리나 난바의 중심가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다. 도톤보리나 난바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수많은 상가가 자리하고 있어서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내는 곳이라고 한다면, 신세카이는 그에 비해서는 보다 서짐적이고 현지 분위기를 풍기는 편이다.

물론, 신세카이에서도 도톤보리와 같이 대형 간판을 필두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점을 여럿 발견할 수 있기도 하며,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 역시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도톤보리보다는 덜 인기가 있는 지역이기에 식사를 하는 경우, 도톤보리에 비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신세카이 거리 중심에서 찾을 수 있는 전망대, 츠텐카쿠“

신세카이 거리에서는 ”츠텐카쿠“라는 이름의 전망대를 찾을 수 있다. 이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전망대이다. 1912년에 지어진 이 전망대는 높이 64m로 당시 동양 최고 높이의 전망대이기도 하면서, 일본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전망대였다.

하지만, 이제는 오사카에도 츠텐카쿠 외에도 다른 다양한 전망대가 세워지게 되면서, 예전과 같이 높은 인지도를 가지는 곳이 아니게 되었다.

”신세카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빌리켄(Billiken) 동상“

신세카이 지역에서는 ”빌리켄“이라는 이름의 동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일본에서 온 신이 아닌, 미국에서 건너온 신으로 알려져 있다. 발을 문지르면서 소원을 빌면 복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이 동상이 이곳에서 더욱더 유명한 이유는 츠텐카쿠 안에 빌리켄 동상을 들여놨기때문이라고 한다.

”신사카이 거리 남쪽에서 찾을 수 있는 먹자 골목, 잔잔 요코초“

신세카이 거리에서 조금 남쪽으로 걸어가면, 서민시장이라는 별칭이 있는 먹자골목인 ”잔잔 요코초“가 나온다.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관광지라기보다는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일본 오사카, 신세카이”

  • 주소 : 2 Chome-1 Ebisuhigashi, Naniwa-ku, Ōsaka-shi, Ōsaka-fu 556-0002,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