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서울 신도림 카페 “루 (Rue 407)”

신도림역 3번 출구 쪽으로 나가면 “국제문화 음식거리”라는 곳이 있다. 이마트 남쪽으로 다양한 식당가들이 모여있는 거리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이곳에서는 식당을 많이 찾을 수 있는데 가끔씩 카페가 보이기도 한다. 낮에는 제법 한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점심식사를 마치고 잠시 머물 곳을 찾다가, 한적해 보이는 카페를 발견했다.

“서울 신도림 카페 : RUE 407”

이번에 방문한 카페는 “RUE 407”이라는 이름의 카페로 간판이 잘 눈에 띄지 않는 조그마한 카페였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편안해 보였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카페“

카페 RUE 407에서는 커피를 주문하는 경우에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원두는 2종류가 있었는데, 방문했던 날에는 “산티아고”와 “파리”라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다.

음료 가격도 무난한 편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에 3,500원으로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스타벅스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는 가격대다.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

특히, 겨울이 오기 직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이다. 카페 한쪽에서는 완전히 열 수 있는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창문을 열어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커다란 창문이 있는 곳을 좋아하는 편이다. 개방감을 느낄 수 있기 떄문인데, 여기에 좌석도 제법 널찍하게 배치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신도림 일대에서 우연히 찾은 카페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혼자서 방문하기에도 괜찮고, 지인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로컬 카페이다.

“서울 신도림 카페 RUE 407”

  • 주소 : 서울 구로구 공원로8길 37 (우)08289
  • 전화번호 : 02-853-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