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서울 대학로 “혜화동 풍경”

혜화동은 다른 말로는 “대학로”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 서울대학교 본관은 관악구에 가 있지만, 과거에는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과 마로니에 공원이 있던 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의 다른 이름은 “대학로”라고 불렸다고 알려져 있다.

“혜화로터리에서 서울과학고까지…”

혜화동의 이름은 동 내에 소재한 혜화문에서 따온 것이다. 혜화동의 주민센터는 “한옥”으로 된 건물로 유명한데, 혜화로터리에서 서울과학고 방향으로 걸어올라가다보면 찾을 수 있다.

로터리에서 서울과학고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정겨운 혜화동의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장면 총리가옥”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하다.

장면 총리 가옥은 아주 오래전에 한 번 소개를 했던 적이 있는 곳이지만 당시에는 카메라가 좋지 않아서, 항상 사진에서 아쉬움이 남았었다. 이번에 다시 한 번 이 동네를 돌아보는 김에 잠깐 들러서 사진을 담았다.

“한옥 집을 많이 찾을 수 있는 혜화동”

혜화동 골목골목에서는 한옥 건물을 많이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는 한옥 건물도 있는데, 한옥 살이가 궁금하다면, 한 번 이용해보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기도 하다.

또한, 연극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대학로이기에 소극장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극장은 혜화역을 중심으로 낙산공원으로 가는 방향인 동쪽에서 몰려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병원 등…”

또한, 대학로라는 이름답게 근처에서는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병원, 가톨릭대학교, 한성대학교, 성신여대 등을 가까이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의 중심지 중의 한 곳으로 손꼽히는 대학로 일대, 그중에서 한적한 예스러운 길이 매력적인 혜화동의 경치를 사진으로 한 번 담아보았다.

“서울 혜화동 : 혜화동 로터리”

  • 주소 : 서울 종로구 혜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