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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중식당 “뉴문”

서울 광화문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이다. 정부 서울청사를 비롯하여, 여러 신문사들의 본사가 자리하고 있기도 하고, 대기업들의 사옥이 있기도 한 곳으로 점심식사 시간이 되면 수많은 직장인들이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프랜차이즈 식당에서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식당까지 다양한 식당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덕분에 거의 없는 메뉴가 없는 곳이라고도 칭할 수 있는 곳이다.

경희궁의 아침 2단지, 3단지 사이로 나있는 골목길을 따라서 올라가보면 한적한 주택가 같은 거리를 찾을 수 있는데, 이곳에서도 제법 괜찮은 식당들을 만나볼 수 있다. “뉴문” 역시도 이 일대에서 찾을 수 있는 식당이다.

“서울 광화문 중식당, 뉴문”

과거에는 중국집이라고 하면, 지저분한 이미지와 배달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주를 이루었지만, 그렇지 않은 고급스러운 중식당 역시도 있기도 하다. 뉴문은 이러한 고급스러운 중식당에 해당하는 곳으로 소위 “중국집”이라고 불리는 중국집과는 차별화되는 요소가 있는 깔끔한 중식당이다.

“깔끔한 인테리어, 분위기 있는 중식당“

뉴문에 들어가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중식당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특히 창가자리에 앉으면, 근처의 거리를 내려다볼 수 있어서 더욱더 분위기가 있기도 하다.

음식 역시도 깔끔한 편이다. 코스요리에서부터 요리, 단품 메뉴까지 중식당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분위기가 있는 곳이기에 상황에 따라서 코스 요리를 주문해서 분위기 있는 식사가 가능하기도 하다.

일반적으로는 가볍게 방문해서 단품 요리를 주문해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다. 가격은 무난한 편으로 짜장면, 짬봉, 볶음밥과 같은 메뉴는 10,000원 정도에 해결할 수 있다.

“게살볶음밥“

이번 방문에서는 게살볶음밥을 주문했다. 갑자기 마카오에서 먹었던 볶음밥이 생각이 나서, 볶음밥을 주문해 보았다. 마카오에서 먹은 그 맛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충분히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기호와 취향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볶음밥에 계란국이 함께 나왔는데, 볶음밥과 계란국이다보니 속은 편안했지만, 조금 느끼하기도 했다. 혹시나 괜찮다면, 짬뽕 국물과 같이 조금 매콤한 국물도 같이 제공이 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은 중식당으로 가족모임, 데이트 코스 등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곳이다.

“광화문 중식당 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