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이다. 덕분에 이러한 직장인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다양한 식당과 카페 등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이 곳은 예전부터 서울의 오피스 밀집 지역이었기에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오래된 식당들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이번에 방문한 “뚝감”이라는 식당 역시도 광화문 일대를 오랜 시간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같은 곳이다.
“광화문 광장 기준 서쪽에서 찾을 수 있는 뚝감”
뚝감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번 혹은 8번 출구 근처에서 찾을 수 있다. 출구로 나와서 서쪽 방향으로 길을 따라서 오다 보면 스타벅스를 찾을 수 있는데, 스타벅스 오른쪽에 있는 작은 건물 1층에서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점심 식사 시간이 되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만 보고도 이 곳이 “뚝감”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을 것이다.
“광화문 뚝배기 감자탕, 뚝감”
“뚝감”은 “뚝배기 감자탕”의 줄임말이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 곳의 대표메뉴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식사 메뉴인 뚝감은 1인분에 10,000원으로 최근 급격하게 오른 물가를 감안해본다면, 제법 저렴한 편이기도 하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특히 양이 푸짐해서, 이 곳에서 한 끼 식사를 마치면 만족스러운 한 끼를 마쳤다는 생각이 든다.
그 외에도 다른 메뉴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메뉴는 아래와 같다.
“식사 메뉴”
- 뚝감 (뚝배기 감자탕) : 10,000원
- 김치찌개 : 9,000원
- 황태 콩나물 해장국 : 9,000원
- 국내산 냉 콩국수 : 10,000원
“주 메뉴”
- 감자탕 (소) : 28,000원
- 감자탕 (중) : 38,000원
- 감자탕 (대) : 46,000원
- 해물뼈찜 (소) : 33,000원
- 해물뼈찜 (중) : 43,000원
- 해물뼈찜 (대) : 50,000원
- 김치 삼겹살 : 16,000원
- 김치목살 : 16,000원
- 김치찌개 전골 : 28,000원
- 꽁치김치전골 : 30,000원
- 두부김치 : 19,000원
- 모둠고기 : 32,000원
”뚝배기 감자탕 : 10,000원“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뚝배기 감자탕이다. 감자탕을 주문하면, 김치와 깍두기가 제공이 된다. 이후 잠시 기다리면,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와 함께 푸짐하게 고기가 담긴 뚝배기 감자탕이 제공이 된다.
1인분씩 제공이 되는데, 틈틈이 고기가 박힌 뼈 조각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여기에 고명이자 장식으로 감자 반 조각이 올라가 있기도 하다.
“오래된, 예스러운 분위기의 매장“
매장의 내부 분위기는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기도 한다. 읿반적인 식당의 분위기로 따로 방으로 마련되어 있는 공간은 없다. 홀로 이루어져 있는 가성비가 넘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돈, 10,000원에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점심 식사 시간이 되면 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곳이다.
“광화문 : 광화문 뚝감”
-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21 (우)03175
- 영업시간 : 24시간
- 전화번호 : 02-722-5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