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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파스텔시티 “용호낙지”

사당역 근처에서는 파스텔시티라는 건물을 찾을 수 있다. 이는 상업시설로 다양한 상점들을 찾을 수 있는데, 지하에서는 영풍문고를 찾을 수 있고, 1층부터 그 위층으로는 다양한 식당이 포진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하철역 사당역을 통해서 건물로 들어갈 수 있기도 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사당역 9, 10, 11, 12번 출구 방향으로 걷다보면 영풍문고가 보이는데 영풍문고로 들어서면 지하철역에서 바로 파스텔시티로 들어갈 수 있다.

“사당역 파스텔시티“

오래간만에 지인들을 사당에서 만나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사당역에서 찾을 수 있는 파스텔시티에서는 다양한 식당을 찾을 수 있기에 건물로 들어가서 식사 할 곳을 찾기로 했다.

파스텔시티에 입점해 있는 식당들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프랜차이즈 식당이 대부분이다. 파스텔시티 건물 역시도 깔끔한 편에 속하기에 세련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 건물 자체의 분위기가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기에 음식 가격은 사당역 근처의 다른 식당에 비해서 보다 더 비싼 편이다.

”사당역 파스텔시티, 용호낙지“

파스텔시티에 있는 식당을 둘러보다가 3층에 있는 용호낙지에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용호낙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는 “낙곱새, 낙차새”, “낙새”와 같은 메뉴로 낙지와 곱창을 넣어서 만든 메뉴이다.

이날은 3명이서 방문했다. 때마침 3인 전용 메뉴가 있어서 주문을 했다. 가격은 39,000원으로 1인분에 13,000원 정도이다.

세트메뉴로 낙곱새 3인분과 튀긴 새우 4마리가 나왔다. 3인분 세트메뉴인데, 새우가 4마리가 나와서 다소 당황스럽기도 했다. 차라리 작은 새우 6마리를 주거나 큰 새우 3마리를 주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다.

“맛은 무난하지만, 양은 부족한 용호낙지”

전체적으로 맛은 무난한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양은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편이었다. 특히, 이날 모인 멤버들은 평소에 식사를 많이 하는 대식가에 속하는 사람들이기에 더욱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낙곱새 3인분 세트를 모두 다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하지 않은 것 같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움이 남았던 날이다.

대식가들의 경우에는 방문하기에 조금 망설여지는 곳이겠지만, 적당히 분위기 있는 식당을 찾는다면 방문할만한 곳이다. 특히, 파스텔시티 건물 자체가 깔끔한 편이고, 적당히 분위기 있는 식당이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사당역 파스텔시티, 용호낙지”

  •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 11 3층 (우)06693
  • 전화번호 : 02-598-3335
  • 영업시간 : 11: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