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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수내역 패스트푸드 “맥도날드 수내점“

지금은 더 이상 신도시라고 부르기는 민망한 곳이지만, 분당은 1989년에 조성된 1기 신도시이다. 당시, 일산과 분당 두 곳의 신도시 조성으로 탄생한 도시이다. 또한 신도시 개발과 함께 분당선이라는 지하철 노선이 탄생하기도 했는데, 분당선 주요 역사는 백화점, 아웃렛 등과 연결이 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성남 분당 : 수내역“

분당 수내역은 알대에서는 분당구청과 함께, 분당 중앙공원을 찾을 수 있다. 분당의 중심지 중의 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수내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이 마련되어 있다. 수내역에서는 “롯데백화점”을 찾을 수 있고, 주변으로는 다양한 식당가를 비롯한 매장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 역시도 수내역 근처에서 찾을 수 있다. 위치는 수내역 3번 출구 앞이다.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맥도날드”

아주 오래 전에 분당 수내역 인근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학교를 가기 전에, 그리고 취업을 하기 전에 군생활을 마치고, 다시 사회로 복귀하기 전에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덕분에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자신감만 있을 뿐,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던 시절이었기에, 식사도 항상 저렴하게 해결을 해야 했다. 덕분에 수내역 인근에 있는 맥도날드를 자주 방문해서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했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시간이 흐르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사를 다니다보니, 이 곳에서 보냈던 시간을 잊고 지냈다. 하지만, 우연히 업무차 이 근처를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되니, 예전에 살았던 곳, 방황했던 동네에 대한 기억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었다.

그 때에 비하면, 이제는 최소한 혼자서 밥벌이는 해먹고 살 수 있으니, 상황은 아나졌다고 볼 수 있을까? 아무튼,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동네에서 예전에 자주 방문했던 맥도날드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맥도날드 수내점“

맥도날드 수내점은 여전이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었다. 물론,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예전과는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널찍한 매장에 카운터가 마련되어 있는 형태였는데, 이제는 키오스크가 배치가 되고, 매장 인테리어 구조도 바뀌었다. 인테리어가 바뀌어서 그 때의 추억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하면서 오랜만에 옛 추억에 잠시동안 잠겨볼 수 있었다.

맥도날드 수내점은 지하철역 분당선 수내역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에 속한다. 수내역 인근에서 간단하게 혼자서 식사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면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성남 분당 : 맥도날드 수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