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몰은 이랜드그룹의 계열사 중의 하나인 이랜드이츠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뷔페 브랜드 중의 하나이다. 이중에서도 피자몰은 1994년에 가장 먼저 런칭한 브랜드로, 다양한 피자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부산 여행에서 마지막 식사를 위해서 선택한 곳은 “피자몰”이었다. 피자몰은 부산 “하단역” 근처에 있는 “아트몰링”이라는 쇼핑몰에서 찾을 수 있다.
“피자몰 부산하단 아트몰링점”
피자몰은 아트몰링 건물의 16층에서 찾을 수 있는데, 조심해야 할 것은 입구로 들어가서, “CGV” 쪽이 아닌 반대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건물이 2개로 쪼개져 있다.
처음에는 CGV가 있는 쪽의 엘리베이터로 이동을 했는데, 16층으로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찾을 수 없어서 당황했다. 다시 확인해보니, 옆동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
참고로 7층에서는 두 건물이 연결되어 있는 통로가 있어서 7층으로 이동하면 엘리베이터를 환승할 수 있다. 덕분에 우리도 16층에서 다시 7층으로 내려갔다가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다시 16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피자몰 : 부산하단 아트몰링점”
피자몰에서는 피자, 샐러드 등의 음식을 뷔페로 맛볼 수 있다. 다양한 피자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인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특히 반길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피자 외에도 파스타, 떡볶이, 볶음밥, 샐러드 등의 다른 음식을 찾을 수 있기도 해서, 꼭 피자만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피자몰 가격”
가격은 1인 기준으로 평일에는 9,900원, 주말에는 14,900원이다.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은 아니지만,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도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최근 부쩍 오른 물가를 감안해보면, 다른 브랜드 피자를 맛보려고 가격이 상당한 탓에, 1인당 14,900원에 맛볼 수 있는 피자라면 제법 괜찮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짠 편”
물론 아쉬움이 있기도 했다. 피자몰은 미국식 피자를 추구해서 그런 것인지, 혹은 부산의 음식이 전체적으로 짜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피자몰에서 먹은 대부분의 음식이 심할 정도로 짰다.
물론, 짠 음식이 맛있기에, 음식을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짜게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너무 심하게 짜다는 느낌이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쇼핑몰 16층에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고 내려가는데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단체로 여럿이서 이동하는 경우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차 공간”
주차공간이 있기도 하지만, 2.1m로 제한이 있어서, 큰 차량은 주차장에 들어갈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기도 하다. 여기에 주변 일대가 대형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단체 관광을 하는 경우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곳이다.
“창가자리에서 의외로 바다 경치를 볼 수 있기도 하다.”
좌석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창가자리에서는 의외로 부산 앞바다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물론,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고, 멀리서 조금 보이는 정도일 뿐이라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부산 여행을 마무리하는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던 곳으로 뷔페로 푸짐한 식사를 해결하면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부산 피자몰 부산하단아트몰링점”
- 주소 :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 1413 16층 (우)49311
- 전화번호 : 051-999-730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홈페이지 : https://www.eland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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