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주요 도시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격의 타워가 있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에는 ”서울 N 타워“가 있고, 일본의 수도 도쿄에는 도쿄 타워와 그 이후에 생긴 스카이트리 타워가 있다.
마카오에서도 타워를 찾을 수 있는데, 마카오 타워라는 이름의 타워로 마카오 구시가지 일대인 마카오 반도 끝자락에서 찾을 수 있다.
“2001년, 마카오의 중국 반환 2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마카오 타워“
마카오 타워는 마카오의 중국 반환 2주년을 긴며해서 만든 타워이다. 높이는 338m로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타워이다.
마카오 타워는 다른 타워들과 마찬가지로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는 58층과 6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망대까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해서 오를 수 있다.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료“
마카오 타워의 전망대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MOP 135이다. 한화로는 약 20,000원 정도에 해당하는 비용으로 제법 비싼 편이다.
마카오 타워의 전망대에 오르면 58층에 있는 실내 전망대와 61층에 있는 야외 전망대에 다다를 수 있다.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카오 타워”
마카오 타워에서는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도 하다. 61층의 야외 전망대에서는 전망대 외곽에 마련된 길을 따라서 걷는 스카이 워크라는 프로그램이 진행이 된다.
또한, 같은 층에서 번지점프를 할 수 있기도 하다. 번지점프는 과거 런닝맨 프로그램에서도 소개가 되기도 했고, 배틀트립이라는 KBS의 여행 전문 프로그램에서 소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여기에 전망대의 꼭대기까지 오르는 클라이밍 액티비티가 있는데, 모두 익스트림한 액티비티로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참여하기에 쉽지 않다. 각 액티비티별 가격은 아래와 같다.
- 스카이 워크 : MOP 888 (12만 7천 원 정도)
- 번지점프 : MOP 3588 (51만 5천 원 정도)
- 타워 클라이밍 : MOP 2288 (33만 원 정도)
”마카오 타워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
마카오에서는 대형 호텔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마카오 타워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기도 한데, 아래와 같은 3가지 노선이 있다.
- 스튜디오 시티 노선 : 스튜디오 시티 – 마카오 타워 / 운행시간 13:00 – 20:00 / 배차간격 30-40분
- MGM 노선 : 마카오 반도 – 마카오 타워 – 타이파 시티센터 – MGM 코타이 / 운행시간 11:00 – 22:00 / 배차간격 20분
- 알티라 노선 : 마카오 페리 터미널 – 마카오 타워 – 알티라 호텔 / 운행시간 10:00 – 21:30 / 배차간격 40분
개인적으로는 이 중에서 가장 동선이 맞았고, 친근했던 “스튜디오 시티”의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마카오 타워에 갔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마카오에 방문했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볼만한 곳이지만, 위치가 애매해서 동선을 짜기에 애매한 곳이라, 일정에 따른 조율이 필요한 곳이다.
“마카오 반도, 마카오 타워”
- 주소 : Macau Tower, Macau
- 전화번호 : +853 2893 3339
- 홈페이지 : https://www.macautower.com.mo
- 운영시간 : (월-금) 10:00 – 21:00 / (토-일) 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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