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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은 흔히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먼저 떠올리는 편이다.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의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미국 뉴욕에서 볼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여신상을 찾을 수 있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찾을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도 자유의 여신상을 찾을 수 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과거 미국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선물을 준 것이다. 미국은 이에 대한 호답으로 원본의 1/4 크기의 자유의 여신상을 프랑스에 기증했다.

이후, 프랑스의 자유의 여신상을 일본에 들여와서 전시를 한 바 있는데,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다. 여신상을 다시 프랑스로 돌려보낸 이후, 일본에서도 이것을 복제해서 지금의 오다이바에 설치하게 되었다.

크기는 11m 정도로 실제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에 비하면 많이 작은 편이지만, 그 디자인과 모양은 완전히 똑같다.

“일본 자유의 여신상을 찾을 수 있는 장소는?”

일본 자유의 여신상은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으로는 후지TV 건물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자유의 여신상 뒤로는 레인보우 브리지를 볼 수 있기도 하다.

덕분에 오다이바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촬영하면서 레인보우 브리지 역시도 함께 사진으로 담아내는 편이다.

“다이버시티,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이날 필자는 다이버시티에서 출발해서 자유의 여신상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다이버시티에서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는 길에는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커다란 다리가 조성이 되어 있었다. 또한, 다리를 건너다보면, “후지TV” 건물 역시도 지나칠 수 있는데, 오다이바의 볼거리가 모두 한 곳에 모여있다.

꽤 늦은 시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