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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에비스 25겹 돈까스 “키무카츠 본점”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를 둘러보고 나니, 점심식사 시간이 훌쩍 지난 시점이 되었다. 근처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면서 검색을 해보니, “25겹 돈까스”를 판매하는 “키무카츠 본점”이 눈에 들어왔다. 위치를 확인해보니,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천천히 목적지를 향해서 걸어가 보았다.

“에비스에 본점을 두고 있는 키무카츠“

키무카츠는 돈까스를 판매하는 일본에 있는 식당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돈까스가 아닌 다소 독특한 돈까스를 판매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25겹의 돼지고기를 겹쳐서 튀겨낸 독특한 돈까스를 판매한다.

키무카츠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약 2,000엔으로 한화로는 약 2만 원 정도였으나, 푸짐하면서도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내실은 있어보이는 식당“

키무카츠 본점의 규모는 그리 커 보지이는 않았다. 일본의 식당이 대부분 작은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사이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정도이다. 하지만, 작지만 그만큼 내실은 있어보이는 곳이다.

매장에 방문해서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이 주어지는데 다행히 영어 메뉴판이 함께 주어져서 주문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날은 키무카츠 세트를 주문했는데, 세트에는 키무카츠와 쌀밥, 미소 된장국, 양상추, 피클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여기에 키무카츠의 양념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총 7가지의 양념 중에서 필자는 ”블랙 페퍼“를 선택했다.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음식“

25겹 돼지고기 돈까스를 처음 먹어보았는데, 일반 돈까스와는 차이가 있었다. 식감이 일반 돈까스에 비해서 더욱더 부드러운 듯했다. 천천히 고기의 맛을 음미하면서 식사를 하기에 좋았다. 또한, 혼자서 식사를 하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일본에서는 혼자서도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1인 손님을 위한 자리 역시도 마련되어 있었다.

”추성훈 씨도 다녀간 식당“

매장 입구에서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추성훈 씨의 사진과 함께 사인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연히 추성훈 씨가 방문했던 식당을 함께 방문해보는 경험을 하면서, 타지에서 이렇게 아는 사람의 얼굴을 보게 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비록 TV를 통해서 아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일본 도쿄 에비스 키무카츠 본점”

  • 주소 : Japan, 〒150-0013 Tokyo, 渋谷区Ebisu, 4−9−5
  • 전화번호 : +81 3-5420-2929
  • 영업시간 : (평일) 11:00 – 15:30 / 17:30 – 23:00 (주말) 11:00 – 23:00
  • 홈페이지 : http://www.kimukats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