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대부분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추세이지만, 필자는 아직도 여전히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 애플 제품을 구입하면서 받은 유선 이어폰의 성능이 아직도 좋기도 하고, 어설픈 서드파티 제품의 무선 이어폰을 통해서 무언가를 듣는 것보다, 애플에서 제공되는 유선 이어폰을 통해서 듣는 것이 음질이 더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쉬움이 있다고 한다면, 예전에 나온 이어폰의 경우에는 “AUX” 케이블로 연결을 해야한다는 점이고, 가장 최근에 나온 아이폰을 제외하면, 모두 8핀 케이블로 연결을 해야하기에, “USB-C” 단자를 사용하는 아이패드와는 호환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USB-C 이어폰 케이블 젠더“
다행히도, 다이소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C타입 이어폰 케이블 젠더”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이어폰 잭만 변환이 되는 제품이 있기도 하고, “USB-C” 단자 역시도 함께 제공이 되어서, 이어폰을 활용하면서, 충전도 가능한 제품이 있었다.
두 제품 중에서 고민하다가, 충전을 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어폰 잭만 변환이 되는 제품을 구입했다. 가격은 2,0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대이다.
제품 구성과 사용법은 정말 간단하다. 이어폰을 젠더에 꽃은 다음에, USB-C 부분을 아이패드에 연결하면 마무리가 된다.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저렴하고, 쓸모가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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