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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스이카 교통카드 구입“

일본 도쿄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는 ”스이카“와 ”파스모“라는 카드가 있다. 예전 도쿄 여행에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스이카 교통카드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스이카 교통카드를 이용했다. 아무래도 한 번 이용해보았던 카드이다보니, 익숙했기에 이번에도 똑같은 카드를 이용했다.

”일본 도쿄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스이카”

스이카는 일본 도쿄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중의 하나이다. 예전 도쿄 여행에서는 형이 가지고 있던 스이카 교통카드를 빌려주어서, 스이카를 구입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번 여행은 따로 영국인 친구와 왔기에, 교통카드를 같이 구입하기로 했다.

“나리타 공항에서 스이카 교통카드 구입하기”

스이카 교통카드는 꼭 공항에서 구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번 여행에서 가급적이면 공항에서 미리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미리미리 해결하고 도쿄 도심으로 이동하는 방향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나리타 공항에서 스이카 교통카드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역사 방향으로 이동해야 한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면 1층이 도착층인데, 여기에서 지하로 한 층 더 내려가면, 스이카를 구입할 수 있는 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JR 전철역에서 구입 가능한 스이카 교통카드“

스이카 교통카드는 JR 전철역이 있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철도가 민영화되어 있어서 다양한 철도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이카 교통카드 구입을 위해서는 ”JR“ 교통으로 이동해야 한다.

전철역에 도달하면 초록색으로 테두리를 두르고 있는 자판기를 찾을 수 있는데, 이 자판기를 통해서 스이카 카드를 구입할 수 있기도 하고, 충전할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반납을 위해서는 옆에서 찾을 수 있는 전용 반납기를 이용해야 한다.

”자판기를 통해서 스이카 교통카드 구입하기“

자판기를 통해서 스이카 교통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데, 방법은 간단하다. 4개 국어를 지원하기에 편한 언어를 선택해서 진행하면 된다. 4개 국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이다.

한국어로 설정을 해두고 순서대로 진행하고 돈을 넣으면 교통카드가 발급이 된다. 중요한 점은 카드 보증금인데, 1,000엔을 충전하면 500엔은 보증금으로 들어가고, 500엔만 충전이 된다는 점이다.

보증금은 스이카 카드를 반납할 때, 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 중요한 점이 있다. 카드를 반납하면, 수수료 220엔을 제외하고 보증금과 남은 금액을 돌려주는데, 남은 잔액에 220엔 이하일 경우에는 보증금 500엔을 그대로 돌려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잔액을 모두 사용해서 0엔으로 만든 다음에 카드를 반환하면서 500엔을 환급받는 방법이다.

나리타 공항에서 스이카 교통카드까지 구입을 마친 우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도쿄 여행을 하기 위해서 도심으로 들어갈 준비를 했다. 천엔버스를 타기 위해서 탑승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일본 나리타 공항 1터미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