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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城北川)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북악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과거에는 안암천(安岩川)으로 불렸다. 1960년대까지도 물이 맑아서 일대로는 복숭아를 재배하기도 했고, 물가에서는 빨래를 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1960년대 말부터는 총 3.66km 구간에서 복개가 이루어졌고, 수질이 많이 악화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지금은 삼선교 이남에서 복원을 진행하여 한성대입구역 앞부터 청계천 합류부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었다. “깔끔하게 잘 꾸며져있는 성북천” 성북천은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청계천까지 이어져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