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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반도 끝에 있는 조그마한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이름은 언제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싱가포르의 국명은 말레이시아어인 “싱가푸라(Singapura)”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지금도 말레이시아어로는 싱가포르를 “싱가푸라”라고 부른다. “사자의 도시, 싱가포르(Singapore)” 이는 산크리스트어인 “싱하푸라(सिंहपुर, Siṃhapura)”에서 온 것으로 “사자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싱가포르의 전설에 따르면, 이는 인도네시아 스리비자야 왕국의 “상 닐라 우타마(Sang Nila Utama) 왕자가 이 곳으로 표류해 와서 바닷가에 있는 사자를 보고 붙인 이름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