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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에서는 중화요리로 유명한 식당이 많이 있다. 특히,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목란”이라는 식당은 예약을 하기도 힘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중식당을 찾을 수 있는데, 연희동과 연남동 일대는 화교들의 실제 거주지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천 차이나타운이 화교 1세대들의 거주지라고 한다면, 연희동과 연남동은 화교 2-3세대들이 주를 이루는 곳이다. 광복 이후 정부의 화교 차별 정책에 이어 196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