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오사카 난바 일대에서 특히 ”도구야스지 상점가”로 향하는 입구 바로 앞에서는 심상치 않은 건물을 찾아볼 수 있다. 거리를 지나다보면, 팻말을 든 사람들이 사람들을 호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마치, 우리나라 서울의 대학로인 혜화역 주변을 떠올리게 만든다. 사실, 이 곳은 일본 예능의 본거지로 손꼽히는 장소이다. “난바 그랜드 카게쓰 극장”으로, 일본에서 내로라 하는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소속된 요시모토 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