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용산은 과거 전자상가로 유명한 곳이었다. 지금도 물론 전자제품은 용산에서 찾는 경우가 많으니, 여전히 유명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다보니 그 위용이 예전만은 못하다. 동시에 용산은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했다. 용산 전자상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용팔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는데, 이는 과거 용산 전자상가에서 손님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부류가 제법 많았기 때문이다. 과거 용산의 이미지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용산역이 새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