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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반에 기업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안철수” 씨는 정치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지금은 “국민의 힘”에 소속되면서, 더 이상 신선하지 않은 구태의연한 정치를 하는 정치인의 이미지로 되었지만, “안랩”을 설립하고, 의사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는 프로그래머로 전향하고, 그 분야에서도 성공을 거둔 그의 인생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2010년대 초반 안철수 씨가 한창 인기를 끌던 시절에는 시골의사 ”박경철“ 씨와 함께 전국을 돌며 대학생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