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정동길의 끝자락 혹은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 지나가는 행인을 구경해도,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려도, 책을 읽어도 지겹지 않은 분위기의 카페이다.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페로 전면이 유리로 된 아름다운 북카페이다. “이탈리아에 있는 성당, 산 다미아노(San Damiano)” 산 다미아노는 이탈리아에 있는 성당이다. 성 프란치스코는 1182년에 태어나 1226년에 생을 마감한 가톨릭 성인으로, 그는 가톨릭뿐만 아니라 ...
삼백집은 현재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본점은 전주에 있는데, 삼백집의 이름은 ”하루에 삼백 그릇만 판매한 것“에서 유래했다. 삼백집의 창업자 이봉순 할머니는 아무리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도 삼백 그릇 이상은 팔지 않았다. 삼백 그릇이 다 팔리면 오전이라고 하더라도 문을 닫았고, 이 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이 이 간판 없는 국밥집을 ”삼백집“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허영만의 식객에도 소개된 삼백집“ 삼백집의 본점은 1947년경 전주 본점 자리에서 ...
연남동에는 트랜디하고 개성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연남동은 연희동의 남쪽이라고 하여, 연희동의 남쪽에 자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지하철역인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편이며, 특히 경의선 폐철도길이 경의선 숲길이라는 이름의 공원으로 변모하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연남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2D 착시현상 카페“ 연남동 끝자락에서는 아주 개성이 넘치는 특별하고 독특한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연남동 223-14“라는 이름의 카페로, ”그림카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이다. ...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서울 스퀘어” 빌딩은 서울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대우센터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대우 빌딩”으로 불렸는데,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대우그룹의 해체로 모건 스탠리에 매각이 되고 말았다. 모건 스탠리는 대우 빌딩을 유리 궁전으로 리모델링 하려고 했으나, 건축법으로 인해서 리모델링을 하지 못하고 내부 수리만 한 후, 서울스퀘어로 개관했다. “한국 드라마, 미생의 무대가 되었던 장소”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작중 ...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불교 사찰인 절은 산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조선시대의 “숭유억불” 정책으로 인해서 핍박을 피하면서 도시에 있던 절들이 대부분 산속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절은 산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조계사”는 특이하게도 한양 도성을 중심으로도 한 중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불교 사찰, 조계사“ 조계사는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불교 사찰이다. 현재 조계사의 ...
숭례문은 600년동안 한양을 둘러싸고 있었던 조선 한양도성의 남쪽에 위치한 문이다. 현재에도 숭례문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울을 나타내는 상징물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숭례문은 우리나라 국보 제1호라는 타이틀로 잘 알려져 있다. 1호라고 해서 가장 중요한 국보라는 뜻은 아니고, 가장 먼저 국보로 지정되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1호로 가장 먼저 지정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절을 높인다는 ...
경복궁 서쪽으로는 서촌마을이 자리를 잡고 있다. 서촌에서도 한옥마을을 찾아볼 수 있는데, 잘 관리되어 있는 북촌 한옥마을과는 달리 한옥과 양옥, 빌라 등이 섞여 있어서 다소 소박한 느낌이 드는 장소이다. 서촌마을에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 있는데, 토속촌 삼계탕이라는 곳이다. 토속촌 삼계탕은 대규모의 한옥 가옥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 4대 삼계탕 맛집으로 손꼽히는, 토속촌 삼계탕” 토속촌 삼계탕은 서울 ...
양옥과 대비되는 우리나라 전통 주거 공간인 한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 번은 꼭 숙박을 하고 싶어하는 공간이다. 꼭 외국인이 아닌 내국인 역시도 분위기 있는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다. 그만큼, 한옥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우리나라 특유의 주거 공간이다. 하지만 막상, 한옥 호텔이나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보려고 하면, 쉽지는 않은 편이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서울특별시에서는 ...
서울 잠실 일대는 과거, 우리나라 삼국시기 “한성 백제”가 터를 잡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잠실에서는 한성 백제 시절의 유적이나 유물을 찾을 수 있다. ”서울 잠실, 한성 백제 유적지 석촌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은 1911년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제에 의해서 처음 유적 현황 조사가 이루어졌고, 한성백제의 무덤으로 인식이 되었다. 1912년에는 간단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1916-1917년 정밀한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약 290여 기 이상의 무덤이 ...
서울 혜화동에서는 대한민국 제1공화국 국무총리와 부통령, 내각책임제인 제2공화국 국무총리를 역임한 인물이다. 그 외에도 제3차 유엔총회 한국수석 대표, 교황청 파견 대통령 특사, 초대 주미 특면전권 대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그가 살았던 장면 총리 가옥은 혜화동에 그대로 보전이 되어 있다. 지금도 개방 시간 안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장면 총리 가옥 앞에 있는 혜화동 거리에 있는 벤치에서 장면 총리의 ...
서울에서 대학로라고 불리는 혜화동에는 과거 대한민국의 총리를 지냈던 ”장면 총리 가옥“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장면 총리 가옥은 혜화 소방서가 있는 혜화로터리에서 혜화초등학교 방향으로 나 있는 골목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장면 총리 가옥“ 장면 총리 가옥은 “운석 장면” 선생님이 원래 넓은 앵두밭 맨 아랫자락에 성북동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시냇가 터를 잡아 짓고, 1937년 8월부터 살던 ...
홍익대학교 앞 거리는 젊은층의 문화를 선도하는 트렌디한 거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홍대 앞의 거리는 외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홍대 앞 거리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가게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아오이토리라는 빵집 역시도 특별한 곳이다. “일본 제빵사가 만드는 일본식 빵집, 아오이토리” ”아오이토리“는 일본어로 ”파란새”를 뜻한다. 푸른색깔의 새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곳은 다른 빵집과는 차이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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