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이름만 들어보았을 뿐,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공간이다. 나라 자체도 생소한 편인데, 이러한 나라의 작가의 작품을 접해보는 것은 쉽지 않다. 베벌리 나이두(Beverley Naidoo) 작가가 쓴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야기(Out Of Bounds)”는 소설 책이지만, 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있음 직한 내용으로 쓰인 소설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제임스 조이스 작가의 “더블린 사람들(Dubliners)”, 우리나라의 ”천변풍경“과 유사한 느낌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