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결국 내가 변해야 한다.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 극단적으로 얘기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 나는 앞으로 5년간 이런 식으로 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 그래도 바뀌지 않으면 그만두겠다. 10년을 해도 안 된다면 영원히 안 되는 것이다.”(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회의) 삼성을 이끌었던 이건희 회장은 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회의에서 위와 같은 말을 남겼다. 이후, 삼성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