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대한민국 쇼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명동에서 칼국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식당은 당연 “명동교자”일 것이다. 명동교자는 1966년 서울특별시 중구 수하동에서 한옥을 개조하여 칼국수 영업을 했던 ”장수장“에서 시작되었다. 이 때 닭과 사골 육수에 애호박과 매운 양파를 기본으로 하는 칼국수를 명동교자가 개발하여 명동식 칼국수를 퍼뜨렸다. 그 이후, 당시 서울 최고의 번화가였던 명동으로 이전하고, 상호를 “명동칼국수”로 개명하였다. 하지만, 이후, 명동칼국수라는 이름의 난립으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