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요즘은 무턱대고 “위로”, “힐링”을 하는 시대는 아니지만, 2010년대 한국 사회는 한동안 “힐링, 위로”에 중점을 두었던 적이 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청년들과 청춘들을 위로하지 않고, 그저 말로 위로를 하는 시대가 있었다. 물론, 이러한 위로가 결국 사회 구조적인 문제의 개선이나, 이에 뒤따르는 정책 등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단순히 “위로”를 하는 콘셉트는 이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면서 “위로”도 보지 못하는 시대가 ...

”맛있는 심리학“이라는 책은 제목에서도 느껴볼 수 있듯이, 심리학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작용하는 가벼운 심리학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는 책이다. 이는 이미 우리가 기존에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 될 수도 있고, 모르고 있었던 것들이 될 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이미 통용되고 있는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가 왜 소속감을 구하는지, 타인을 설득할 떄, 어떻게 하는 것이 더 ...

한 때, 동네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과일, 채소” 브랜드인 “총각네“ 야채가게는 인기를 끌었고, CEO 이영석의 성공신화는 큰 교훈으로 다가왔다. 내신 성적표를 위조하다가 갈 대학이 없어 전문대학에서 레크리에이션 학과에 간 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야채가게를 열어 성공한 스토리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이후 열정페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고, 교육 과정의 갑질 논란과 같은 여러 논란으로 인해서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한 때, 그의 성공신화는 인기를 ...